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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미혼남녀 이상형 관련 설문조사 결과 발표
듀오, 미혼남녀 이상형 관련 설문조사 결과 발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9.30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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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듀오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연인과 이상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듀오 조사 결과, 2030 미혼남녀는 이상형에 대한 기준으로 ‘성격’(남 81.6%, 여 90.0%), ‘가치관’(남 58.8%, 여 74.4%), ‘외모’(남 71.6%, 여 60.0%)를 꼽았다. 이외에는 ‘생활 방식’(남 39.2%, 여 52.4%), ‘미래 계획’(남 34.8%, 여 40.0%), ‘직업’(남 25.6%, 여 48.8%), ‘취미’(남 35.2%, 여 34.0%), ‘신장’(남 19.2%, 여 46.4%), ‘집안’(남 16.0%, 여 28.8%), ‘학력’(남 14.8%, 여 21.2%) 순이었다.

이상형과 정반대인 상대와의 연애 가능 여부에 대해 ‘때에 따라 다르다’(남 52.4%, 여 67.2%)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연애 상대를 선택하는 데에 있어 상황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상형과 정반대인 상대와의 연애가 불가능하다고 답한 이들(남 20.4%, 여 16.4%)은 ‘맞지 않는 부분으로 인해 싸울 확률이 높다’(남 39.6%, 여 46.9%)는 이유로 이상형과 맞지 않는 상대와의 만남을 꺼려했다. 이외에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를 만날 필요가 없다’(남 26.9%, 여 25.8%), ‘처음부터 관계에 대한 확신을 갖기 어렵다’(남 17.0%, 여 12.0%), ‘연인의 장점보다는 단점이 먼저 보인다’(남 9.9%, 여 9.1%) 등의 이유가 이어졌다.

반면, 이상형과 전혀 맞지 않는 연인과 만날 의향이 있는 이유는 ‘다른 좋은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남 28.7%, 여 40.6%), ‘사귀면서 더 좋아질 수 있다’(남 22.4%, 여 28.6%), ‘맞춰가는 재미가 있다’(남 28.2%, 여 9.4%), ‘좋아하면 맞지 않는 부분도 이해할 수 있다’(남 12.1%, 여 13.5%), ‘처음부터 기대가 크지 않아 실망할 확률이 적다’(남 4.0%, 여 4.2%) 등이었다.

한편, 응답자의 4명 중 1명(남 27.2%, 여 25.2%)은 이상형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연인과의 연애를 하고 있거나 한 경험이 있었다. 이들은 이상형에 부합하는 연인에 대해 ‘안 맞는 부분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남 58.8%, 여 81.0%)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모두 만족한다’(남 26.5%, 여 7.9%), ‘보통이다’(남 10.3%, 여 6.3%), ‘안 맞는 부분이 많아 불만스럽다’(남 4.4%, 여 3.2%), ‘최악이다’(남 0.0%, 여 1.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미혼남녀의 과반(남 60.8%, 여 66.0%)은 이상형에 부합하는 연인을 만난 적이 없었다. 이상형에 꼭 맞지 않는 연인에 대한 만족도는 ‘안 맞는 부분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남 53.3%, 여 35.8%), ‘보통이다’(남 25.7%, 여 35.2%), ‘안 맞는 부분이 많아 불만스럽다’(남 13.2%, 여 15.8%), ‘모르겠다’(남 5.3%, 여 7.9%), ‘모두 만족한다’(남 1.3%, 여 3.0%), ‘최악이다’(남 1.3%, 여 2.4%) 순이었다. 이상형이 아닌 연인과 만나는 경우, 이상형에 부합하는 연인을 만날 때보다 만족도가 낮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미혼남녀 총 500명(남성 250명·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준오차 ±4.38%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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