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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데스크, 새로운 산업 클라우드 솔루션 3종 공개
오토데스크, 새로운 산업 클라우드 솔루션 3종 공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10.04 0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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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례행사 'AU 2022'서
포마·플로우·퓨전 소개
오토데스크가 고객의 DX를 지원·발전시킬 세가지 산업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자료=오토데스크]
오토데스크가 고객의 DX를 지원·발전시킬 세가지 산업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자료=오토데스크]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엔지니어링 솔루션 기업 오토데스크(Autodesk)가 자사의 최대 연례 행사인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 2022'를 최근 개최하고, 더 나은 결과와 작업 흐름을 위해 클라우드에서 워크플로우를 연결함으로써 고객의 디지털 전환(DX)을 지원·발전시킬 세가지 산업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오토데스크 플랫폼의 일부인 이들 산업 클라우드는 △오토데스크 포마(Autodesk Forma) △오토데스크 플로우(Autodesk Flow) △오토데스크 퓨전(Autodesk Fusion) 등이다. 오토데스크는 이들을 통해 프로세스를 연결, 새로운 작업 방식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토데스크의 앤드류 아나그노스트(Andrew Anagnost) 사장 겸 CEO는 "산업계는 디지털 툴을 수용하고 있지만, 프로세스가 단절된 채 각자의 업무에 고립된 경우가 비일비재해 데이터가 유용하게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이제 고객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이점을 깨달아야 할 때다. 오토데스크의 클라우드 기능은 우리가 지원하는 혁신가와 크리에이터에게 더 많은 생산성과 수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오토데스크의 세가지 산업 클라우드는 이전에 포지(Forge)로 알려진 산업간 API 및 서비스 집합체인 오토데스크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한다.

오토데스크 플랫폼 서비스는 고객에게 맞춤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워크플로우를 생성하고, 다른 툴과 데이터를 우리의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세가지 산업 클라우드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면, 오토데스크 포마는 건축·엔지니어링·건설(AEC, Architecture, Engineering, Construction) 분야의 산업 클라우드로, 시공 환경에서 설계, 구축 및 운영하는 팀을 위해 빌딩 정보 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워크플로우를 통합한다. 오토데스크 포마의 첫 제품은 고객이 BIM 프로세스를 계획하고 초기 설계하는 데까지 확장할 수 있게 도울 것이다.

오토데스크 플로우는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 Media&Entertainment) 분야의 산업 클라우드다. 초기 컨셉트부터 최종 결과물에 이르기까지 전체 생산 주기에 걸쳐 고객의 워크플로우, 데이터, 팀을 연결한다. 오토데스크 플로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첫째 클라우드 제품은 에셋 관리에 중점을 둘 것이며, 사용자는 전체 생산 과정에서 에셋을 관리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 퓨전은 D&M 분야의 산업 클라우드로, 경영진부터 생산 현장에 이르는 전체 제품 개발 주기를 아우르며 고객의 데이터와 팀을 연결한다. 퓨전 360 매니지(Fusion 360 Manage)를 비롯, 앞서 오토데스크가 인수한 업체인(Upchain), 프로드스마트(Prodsmart) 제품은오토데스크 퓨전의 초기 클라우드 제품을 구성하게 될 예정이다.

김동현 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는 "오늘날 거의 대부분의 산업 분야는 탄소 배출 절감, 비용 감축, 효율성 향상 등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수"라며 "이번 AU 2022에서 발표된 새로운 오토데스크 클라우드 서비스인 포마, 플로우, 퓨전 등은 포지를 기반으로 산업별로 더 구체화되고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가장 최적의 결과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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