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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2022] 에스오에스랩, 차세대 3D 고정형 라이다 'ML-X' 전시
[KES2022] 에스오에스랩, 차세대 3D 고정형 라이다 'ML-X' 전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10.04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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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에스랩 전시회 부스. [사진=에스오에스랩]
에스오에스랩 전시회 부스. [사진=에스오에스랩]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에스오에스랩(대표 정지성)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3회 한국전자전(KES 2022, Korea Electronics Show 2022)'에 참가한다고 최근 밝혔다.

에스오에스랩이 KES2022에서 전시하는 신제품 ML-X는 이전 제품 대비 거리 성능과 해상도를 2배 이상 수준으로 높이면서 사이즈는 소형화에 성공한 것이 특징이다.

ML-X는 각 분해능을 3배 향상(0.5° → 0.208° @ FOV 120°)시켰으며 송신부 레이저(Laser) 제어용 전용 SOC 적용을 통해 전체 제품 사이즈를 9.5x5.0x10.2cm, 무게를 860g으로 대폭 줄일 수 있었다.

이 제품의 경우 라이다(LiDAR) 구동을 위해 추가적인 외부 모듈이 전혀 필요하지 않아, 사용자 편의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KES2022에서는 현대차 GV80 프론트, 리어 램프에 ML-X를 장착한 후 현장 라이브 데모를 해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LiDAR 데이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어 램프에 ML-X를 장착하는 프로젝트는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부품사인 에스엘과 함께 협업중이다.

또한, 올해 양산을 시작한 로봇용 라이다 GL도 선보인다. GL은 고속주행이 필수인 OHT, 로봇에 사용되는 LiDAR 센서로 높은 각 분해능과 빠른 스캐닝 속도를 갖춘 로봇용 LiDAR이다. 향후, OHT, 로봇 뿐만 아니라 AGV, AMR 시장까지도 진출할 예정이다.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ML-X를 차량에 탑재한 현장 라이브 데모를 통해 에스오에스랩의 LiDAR 성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젠 LiDAR가 탑재된 차량도 소비자 분들에게 충분히 미적 디자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69년 최초로 개최된 이래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한 KES 2022는 전자정보통신산업 역사와 함께해온 대한민국 대표 산업전시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KES 2022는 기업의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 뿐만 아니라, 산업의 경계가 사라지는 추세에 맞춰 네트워킹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장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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