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8:29 (수)
스튜디오드래곤, 디즈니+에 10월 ‘형사록’, 12월 ‘커넥트’ 제공
스튜디오드래곤, 디즈니+에 10월 ‘형사록’, 12월 ‘커넥트’ 제공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0.05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스튜디오드래곤이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에 두 편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공급한다. ‘형사록’과 ‘커넥트’ 두 작품을 각각 10월과 12월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K컨텐츠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스튜디오드래곤은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장했다. 디즈니+는 오랜 기간 사랑 받은 디즈니의 영화, TV 프로그램부터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의 최신작까지 폭넓은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다.

먼저, 10월에는 웰메이드 미스터리 스릴러 ‘형사록(감독: 한동화, 극본: 임창세 / 출연: 이성민, 진구, 경수진, 이학주 / 제공: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슬링샷스튜디오, 점보필름)’이 공개된다. 한 통의 전화로 살인 용의자가 된 30년차 베테랑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을 밝히기 위해 과거를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이성민, 진구, 경수진, 이학주가 출연하며, 나쁜 녀석들, 나빌레라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한동화 감독이 메가폰을 쥔다.

12월에는 장르 영화의 대가로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거느린 일본의 미이케 타카시 감독의 첫 한국 진출작인 ‘커넥트(감독 : 미이케 타카시 / 출연 :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 / 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 기획 :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 스튜디오드래곤, 리즈필름, 스튜디오힘 / 원작: 네이버 웹툰 <커넥트> by 신대성/대원씨아이)’가 공개된다.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지독한 추격을 담아낸 다크 판타지 스릴러다.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출연하며 미이케 타카시 감독만의 남다른 미장센과 개성 넘치는 해석이 담긴 웰메이드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커넥트’는 오늘(10월 5일)부터 열흘간 개최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온 스크린 선정작으로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튜디오드래곤은 디즈니+에 지난 6월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를, 7월 ‘아다마스’와 ‘빅마우스’를 동시 방영작으로 유통하고 구작 12작품을 추가로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빅마우스’와 ‘아다마스’는 월드와이드 기준 10위 안에 랭크되며 전세계적 인기를 얻었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전세계 K콘텐츠 인기와 수요의 확장에 힘입어 디즈니+와의 협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전하며 “콘텐츠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창작자들의 창작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국내외 유수의 파트너들과 협업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4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