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인공지능(AI)기반 지능형 배리어 프리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전문기업인 ㈜멀틱스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한국수어 3D 생성 번역 솔루션 v1.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부여하는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SW의 품질을 가늠하는 기능성, 신뢰성과 상호 호환성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고 일정 수준 이상인 제품에 부여하는 국가 인증이다. 

㈜멀틱스는 GS인증 1등급 획득을 통해 소프트웨어 품질인증기관에서 공인된 제품으로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여 홍보 및 마케팅 측면과 함께 나라장터 등록 및 조달청 계약과 GS인증제품 우선 구매제도 등 제도적으로도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멀틱스가 GS 인증 1등급을 받은 한국수어 3D 생성 번역 솔루션 v1.0은 온·오프라인에서 디지털 형태로 제공되는 한국어를 농인(청각장애인)의 주요 의사소통 수단인 한국수어로 번역하고 3D 영상으로 생성하는 번역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솔루션에 입력된 한국어 문장을 한국수어 문법이 적용된 문장으로 번역하고 3D 블렌딩 기술을 적용하여 자연스러운 수어 동작을 생성할 수 있다.

제품 단독으로 솔루션 형태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홈페이지, 재난문자 서버, KIOSK 등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유승수 ㈜멀틱스 대표는 “그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리어 프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실제 공공기관 민원현장에서의 실증 등 노력을 기울인 제품을 국가에서 공인한 기관에서 인증을 받게 되어 향후 농인들에게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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