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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온 ‘온 스테이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이스온 ‘온 스테이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2.10.11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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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무인충전 기술 눈길
ITS 2022 전시·발표 예정
공유드론 플랫폼 개발 중
승하강식 드론 무인충전 스테이션. [사진=이스온]
승하강식 드론 무인충전 스테이션. [사진=이스온]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승·하강식 드론 무인충전 스테이션 기술을 보유한 이스온(대표 김응욱)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이스온은 19일과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3회 중소기업기술대전(ITS 2022)에서 K-혁신기업으로 선정돼 제품 전시 및 발표를 한다.

이스온은 드론의 비가시권 비행과 제한된 비행시간을 극복하기 위한 필수설비로 꼽히는 드론 스테이션과 무인 운영시스템 기술을 인정 받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

특히 ‘온 스테이션(On Station)’은 충전·격납·관제 등으로 구성된 시스템으로 어떠한 드론 기종도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정거장의 형태로 개발됐다.

자율 비행드론이 임무 수행중 배터리 용량이 일정기준 이하로 떨어지면 자동으로 인근에 설치된 드론 스테이션으로 이동해 충전되기 때문에 비가시권의 넓은 지역을 장시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필수 설비로 꼽힌다.

이번에 개발된 승·하강식 드론 무인충전 스테이션은 특별한 운영·관리하는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승·하강식 드론 무인충전 스테이션은 10여미터 높은 폴에 설치된 스테이션에서 드론이 충전상태로 대기하고 있다가 임무수행 명령이 주어지면, 격납고 문이 열리고 지정된 항로로 비행할 수 있다.

또한 드론이 격납고 안에 설치된 충전 패드에 안착하면 별도의 연결과정 없이 접촉단자를 통해 자동으로 전원의 극성을 인식하고 충전을 할 수 있는 ‘전극자동감지’ 방식이 적용됐다. 이는 접촉식 무인충전 시스템으로 표준 충전방식인 플러그인 방식과 똑같은 충전 속도와 안전성이 유지된다.

이스온의 드론 충전 기술은 기종에 관계없이 모든 드론에 적용할 수 있고, 드론에 부가되는 중량이 가장 적은 방법으로 특허를 출원한 기술이다.

통신은 유·무선통신을 이용해 제어 신호와 영상신호를 주고 받을 수 있어 비가시권 비행을 안전하게 지원한다.

또한 10m 가량 높은 곳에 설치된 승·하강식 드론 스테이션은 일반인의 접근과 영향을 최소화하고 이착륙시 드론의 충돌이나 훼손·분실의 우려가 없는 이점이 있다. 또 드론 스테이션 점검·고장 등으로 수리가 필요할 시 스테이션을 지상으로 내려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작업 할 수 있어 효율성과 안전성,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스온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2에서 국내기업 중 최초로 드론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승·하강식 드론 무인충전 스테이션’ 제품은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

김응욱 대표는 “비가시권 자동·자율비행 관제시스템을 개발해 드론이 필요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드론 활용 플랫폼(공유드론)으로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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