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전시 및 체험 행사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미래형 운송기기 기술을 선보이는 ‘2022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가 13일 e-모빌리티 중심도시 영광에서 개막했다.
‘이동의 진화, 작지만 더 큰 미래 e-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16일까지 영광스포티움에서 전시체험 행사로 치러진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남도,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e-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산업박람회다. e-모빌리티 산업의 새로운 방향 제시와 함께 국내 최대 e-모빌리티 마케팅의 장으로 기획됐다.
e-모빌리티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이끌 e-모빌리티 학술행사, 시승체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함으로써 일반 관람객에게 e-모빌리티를 직접 즐기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최신 e-모빌리티 제품을 30~50% 할인 가격에 구매하는 ‘블랙데이’ 이벤트,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e-모빌리티 거리 퍼레이드, 문화 페스티벌 등 풍성한 볼거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박창환 부지사는 “이번 엑스포는 세계적 수준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또한 e-모빌리티의 중심지 전남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더 나아가 국제적 행사로 발돋움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와 영광군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내외 e-모빌리티 시장 확대뿐만 아니라 관련기관 및 기업을 유치해 글로벌 e-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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