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네이버클라우드가 현지시간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클라우드 엑스포 아시아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엑스포 아시아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박람회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한 네이버클라우드는 별도의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특히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로봇 시스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등 기술이 이목을 끌었다.
네이버클라우드 부스에는 싱가포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 고객이 다수 방문했다. 현지 통신사 및 MSP, 총판사 등 관련 업체로부터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문의도 이어졌다. 또한, 금융, 공공기관, IT,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고객의 서비스 문의도 이어졌다. 특히 AI와 네이버웍스(NAVER WORKS) 체험존을 통해 자사 기술력을 경험한 일부 고객은 기술검증(PoC)을 요청하기도 했다.
박원기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박람회 기간 동안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기술 리더십과 미래 청사진을 알린 결과 동남아 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비즈니스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자양분을 확보했다”며 “이번 클라우드 전시회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IT 기업을 넘어 글로벌 리더로서 결실을 맺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