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KIRIA, 원장 손웅희)은 지난 18일 서울창업허브에서 '2022 유망로봇 테크 IR VC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로보월드 기간 중 IR Tour의 사전 행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22 로보월드 '2022 유망로봇 IR 특별관' 참가 로봇기업의 제품 우수성 및 기술력을 투자자들에게 전달하고 피드백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로봇기업 8개사 및 9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기업별 IR 피칭 및 기업-투자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2022 유망로봇 IR 특별관' 참가 선정기업으로 에이지로보틱스, 리셋컴퍼니, 이롭, 디로펫, 아라컴퍼니, 엔벡스(NVEX), 드라이브텍, 디알드라이브 등이 참여했다.

또한, 한국투자 액셀러레이터, 신한벤처투자, 현대기술투자 등 국내 9개 VC, AC 투자사에서 참여했다. 이들은 로봇기업의 제품 경쟁력에 대한 관심과 함께 투자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KIRIA는 다음주에 열리는 '2022 로보월드 전시회'에서 '2022 유망로봇 IR 특별관'을 운영해 제품 시연의 장을 마련하고, 약 20개 투자사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친 제품 시연 기반 IR 투어를 진행해 투자유치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또한, 오는 11월 투자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해 또 한 번 성공적인 투자유치가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서현 KIRIA 단장은 "로봇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사전에 전달하고, 투자자들의 피드백을 청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행사를 바탕으로 IR 투어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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