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안랩(Ahnlab, 대표 강석균)은 자사의 OT보안 자회사 나온웍스(Naonworks, 대표 이준경 )가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AIoT 진흥주간(AIoT Week Korea) IoT Awards 2022'에서 사물인터넷(IoT) 활성화 유공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나온웍스가 수상한 이번 장관 표창은 국내 IoT 산업 육성을 위해 IoT 분야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술 개발 및 산업 육성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나온웍스는 IoT 환경에서 센서 등 사물 간 원활한 통신과 데이터 수집, 모니터링을 위한 기술 및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 IoT 분야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나온웍스가 자체 개발한 IoT 기술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진단예측기술 기반 승강기 스마트 유지관리 서비스 검증' 과제에 적용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나온웍스 이준경 대표는 "나온웍스는 물류·운송부터 스마트 시티 및 공장, 충전소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 자체 IoT 기술을 적용해왔다"며 "나온웍스의 고유한 기술로 확대되는 IoT 시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은 2021년 7월 OT 보안 영역의 기술 전문성과 사업적 시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나온웍스를 인수한 바 있다. 양사는 올 10월 나온웍스의 OT 프로토콜 분석 기술과 안랩의 보안 위협 분석 기술을 결합시킨 OT 가시성 및 위협 탐지 모니터링 솔루션 '세레브로-IDS(CEREBRO-IDS)'를 출시하는 등 공동연구 및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박광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