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티몬은 신임 대표이사로 류광진 큐텐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 출신인 류 부사장은 G마켓 창립멤버 중 하나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G마켓 사업총괄 상무를 맡았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이베이코리아 부사장을 지냈다.

큐텐의 홍콩 대표를 2013년까지 맡았으며 2015년~2017년 허니비즈 공동대표를 거쳐, 지난해부터 큐텐 부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지분교환방식으로 티몬을 인수한 큐텐은 G마켓 창업자인 구영배씨와 이베이가 합작해서 세운 회사다.

싱가포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중국·홍콩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이커머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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