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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정보보안 국가기술자격에 거는 기대
[기자수첩] 정보보안 국가기술자격에 거는 기대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10.25 18: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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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하 정보통신신문 기자.
박광하 정보통신신문 기자.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기존의 다양한 산업과 정보통신산업의 융·복합이 확산되면서, 정보보안의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가속화에 따른 정보보안 전문인력의 역할과 안정적인 배출이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정한근)이 정보보안 국가기술자격인 정보보안기사, 정보보안산업기사 자격검정업무를 수탁하면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는다.

기존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에서 이들 정보보안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를 수행했으나, KCA로 수탁기관이 변경되면서 전국적인 검정시험 인프라 제공에 따른 검정 응시자의 편의 향상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컴퓨터 기반 시험(CBT, Computer Based Test)이 확대 적용되면서 연간 시험 응시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부의 제1~5차 기술사 제도발전 기본계획에는, 산·학·연 협의체 운영을 통해 APEC 엔지니어의 기술분야, 공학교육 인증제 기반 기술분야 체계에 따라 기존 기술사 종목을 재분류하는 추진 계획이 포함돼 있다.

현재 정보보안 분야 국가기술자격에는 기술사가 없어, 유사 기술사인 정보관리기술사를 취득해야 하는 게 현실이었다. 향후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대두할수록 정보보안기술사 자격 신설이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KCA는 최근 정보보안 국가기술자격 종목 출제기준을 개정하는 등, 산업 현장성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KCA가 정보보안 국가기술자격 검정업무를 수행하면서, 정보보안의 소프트웨어 부문과 방송통신산업의 하드웨어 부문이 융·복합돼, 각종 산업의 성장 동인으로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정된 정보통신공사업법령에는 정보통신기술자 및 감리원 자격 인정 종목에 정보보안기사와 정보보안산업기사 종목이 추가됐다. 이는, 정보통신공사업체가 정보보안 국가기술자격 보유자를 고용하는 경우 정보통신기술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간주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공사 현장에서도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시 방화벽 등 정보보호 장비를 설치하는 경우가 흔하며, 이들 업무는 정보통신기술자에 의해 수행되곤 한다.

이제는 정보보안이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와 관련 있음이 폭넓게 인정받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은 관련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ICT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하지만, 정보보안 국가기술자격은 아직 우리 사회에서 제대로 인정받고 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자격 보유자는 공무원 임용시험, 장교·부사관·특기병 지원, 공기업·민간 기업 채용, 학점인정 등에서 혜택이 일부 있기는 하다.

하지만,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나 개인정보보호 최고책임자(CPO) 자격 요건으로 정보보안 국가기술자격을 요구하고 있지 않는 점이 아쉽다.

정부가 엄정한 자격검정을 통해 검정 통과자에게 정보보안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함으로써 정보보안 분야의 전문가임을 인정했다면, 이들 전문인력이 권한과 책임을 갖고 공공·민간에서 정보보안 관련 업무를 수행토록 제도적인 기틀을 마련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이다.

우리 사회는 정보보안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제 정보보안 전문인력을 통해 각 산업 분야에서의 정보보안 역량 제고를 추진할 때다.

정보보호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육성뿐만 아니라, 이들 인력이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법적인 근거 마련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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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2022-10-28 15:54:59
정보보안기사가 정보보안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받을 수 있는 자격증은 아닌데요.
실기 시험문제는 지협적인 내용은 메뉴얼을 보면 찾을 수 있는 내용인데 굳이 나오고, 그 메뉴얼에서 권장하지 않는 방법인데도 문제로 나옵니다.
단순히 낮은 합격률을 위해 만든 자격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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