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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개최…규제혁신·사업화 성과 확산
2022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개최…규제혁신·사업화 성과 확산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10.26 1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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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진출 기업 투자금 지원
5대 신산업 제품 전시·체험
26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22 규제자유특구 챌린지가 열렸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6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22 규제자유특구 챌린지가 열렸다. 이영 중기부 장관(사진 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규제를 넘는 도전, 세계로 챌린지’를 주제로 규제자유특구의 혁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2022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7일까지 이틀간 열리며, △챌린지 본선 △체험·전시 △기업지원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챌린지 본선은 혁신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규제특구 사업화 챌린지’와 신사업 육성을 위한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실증특례 규제발굴 챌린지’로 나눠 진행한다.

지난 4월 접수를 시작해 신청한 총 105개의 과제 중 세 차례의 예선을 통과한 14개 과제가 본선에서 총 상금 6200만원을 두고 경쟁한다. 챌린지 본선 결과는 오늘(26일) 중으로 확정된다.

본선 시작에 앞서, 이영 중기부 장관은 기업의 혁신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규제특구 사업화 챌린지’ 본선에 진출한 라스테크, 리틀원, 스핀텍 3개사에 총 9억5000만원의 투자금을 전달해 본선 진출기업의 사업화를 독려했다.

챌린지 본선과 더불어 규제자유특구에서 실증 중인 △에너지·CO2 자원화 △ ICT·자동화 △자율주행 △친환경 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5대 신산업 분야의 체험·전시관에는 전시된 제품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하려는 사람들이 방문했다.

에너지·CO2 자원화 체험관에서는 CO2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인 탄소 저감 시멘트 등을 관람하고, ICT·자동화 체험관에서는 무선으로 유독가스를 차단하는 시스템을 VR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자율주행, 친환경 모빌리티 체험관에는 무인 버스, 수소·전기 차량, 드론 실물을 전시했다. 바이오헬스 체험관에서는 방문객이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의료기관에 전송하는 부착형 심박계 등을 직접 착용해보도록 했다.

행사 2일 차인 27일에는 ‘규제를 넘는 도전, 세계로 챌린지’라는 이번 챌린지 주제에 맞춰 혁신 아이디어와 실증특례 제도를 바탕으로 혁신 창업과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전문 세미나를 운영한다.

아울러, 규제분야 전문 변호사가 이틀간 상주하며 기업의 규제분야 애로사항을 일대일로 집중 상담하고, 특구 사업자와 혁신 기업의 신기술이 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 전략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영 장관은 축사를 통해 “특구 챌린지의 혁신적인 아이템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규제자유특구 사업자에 대해서도 자금·판로·수출 등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높은 특구는 신산업 글로벌 진출 전진기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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