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개 소재전문기업 참가
제품·기술 3000종 전시
탄소소재 컨퍼런스 병행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첨단소재 전문전시회인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이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10번째 개최인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대전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세라믹연합회,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한국세라믹학회,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 신소재경제신문 등 국내 소재산업 유관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10개국 180여 소재전문기업이 300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탄소소재전문전시회인 카본 코리아(CARBON KOREA) 2022가 함께 열려 기존 첨단소재뿐만 아니라 탄소소재기업 약 73개사가 특별관으로 참가했다. 이들은 △우주항공특별관 △수요산업관 △성과홍보관 △전북관 △경북관 등 총 5개의 테마로 기존 첨단소재에 전문성을 더했다.
아울러 △2022한국세라믹학회추계학술대회 △반도체·배터리 초강대국 달성 및 공급망 강화를 위한 첨단소재·특수가스 세미나 △연구분석과학기기컨퍼런스 △Hardide 코팅기술 △태양광 및 반도체 설비 △조선해양플랜트 등에 적용되는 내마모·내부식·내침식·내충격 코팅 △친환경 PCB&패키지 수세정장비 적용과 기술 △인라인 3D 트라이블로지 시험 및 경도시험 등 총 40여건의 기술세미나가 진행됐다.
전시회는 크게 △첨단소재관 △세라믹관 △카본 코리아 △접착코팅필름기술관 △첨단 소재·부품·장비 응용기술관 △연구성과발표회 △정부소재 R&D관으로 구성했다. 특히 소·부·장 국산화를 위해 기업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재료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전남테크노파크 등 기관이 함께 지원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도왔다.
특히, 세계적인 트렌드인 탄소중립을 테마로 한 카본 코리아 2022에서는 지난 6월 21일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 발사체와 동일한 외관으로 크기만 10분의 1로 축소한 모형을 출품하는등 우주·항공·방위산업용 소재의 우수성을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