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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광장]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상상과 몰입의 가치
[ICT광장] 혁신기술 개발을 위한 상상과 몰입의 가치
  • 이민규 기자
  • 승인 2022.10.31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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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재 ㈜케이엘디 대표이사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도 없다.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지 못하면 이미 다른 사람이 묘사한 세계 속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미국의 화가이자 작가인 폴 호건(Paul Hogan)의 말처럼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상상할 수 없다면 우리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혁신기술을 만들어 낼 수 없을 것이다.

정보통신분야의 신기술 개발도 같은 원리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상상 속에 찾아든 여러 흔적이 모여 혁신기술의 최초 블록이 만들어지고, 여러 번의 분석과 시험을 반복하다 보면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신기술의 형태가 가시화 된다.

필자 역시, 새롭고 편리한 것에 대한 상상을 바탕으로 지난 30여 년간 신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다.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목표 지점을 향해 몰입하는 과정에서 개발자의 큰 보람을 느끼게 된다.

때로는 실패와 좌절이 닥쳐와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상상과 몰입의 시간에 심취해 왔다. 그 시간이 흐르고 나면 또 다른 응용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연구개발도 일종의 연쇄작용을 일으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술개발 중에는 “안되겠어, 할 수 없어”라는 부정적인 단어를 쓰지 않는다. 언제나 긍정적으로 사고하면서 새로운 상상과 변화를 추구함으로써 발전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

미국의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Thomas Edison)은 이렇게 이야기했다. “인생에서 실패한 사람 중 다수는 성공을 목전에 두고도 모른 채 포기한 이들이다. 주옥과도 같은 에디슨의 말을 가슴에 깊이 새길만 하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목표를 향해 우직하게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신기술 개발의 최종 종착지에 다다를 수 있다.

새로운 변화에 대해 상상하고 준비하는 것도 개발자가 반드시 갖춰야할 덕목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날 우리 경제·사회는 시시각각 새로운 변화를 겪고 있다. 특히 지난 약 3년 동안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던 코로나 팬데믹이 지나고 나면 우리는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또 다른 변화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이런 변화에 맞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 냉철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철저한 준비 없이 거센 변화의 물결과 만난다면 큰 좌절과 허탈감에 빠질 수 있다. 우리 사회는 주위의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변화를 주도하는 능동적 인간을 원하고 있다. 경제·사회의 변화상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 변화에 동화돼 현실을 직시해야만 치열한 경쟁의 시대에 당당하게 살아남아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다.

앞으로 닥쳐올 변화 중에서도 ‘비대면 경제·사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준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서로 얼굴을 마주하지 않더라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비대면 비즈니스는 정직하고 정의로운 경제·사회를 일궈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커다란 변화의 공간과 시간도 이제는 손안의 작은 휴대폰 속에서 시작된다. 그 변화의 물결 위에서 다가올 미래를 현실 속에서 상상할 수 있는 것은 큰 즐거움이다.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즐거움과 더불어, 혁신기술 개발의 성과를 향유하며 지난 과거를 이야기하는 마술 같은 시간 속에서 우린 살아갈 수밖에 없다.

이러한 긍정적 변화들이 우리의 생활을 바꾸고, 더욱 지능화된 경제·사회를 만들며,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오랜 시간 상상과 몰입 속에서 만들어 낸 연구성과와 고된 시간 속에서 일구어 온 개발자의 성취와 기쁨을 항상 가슴에 새기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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