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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 과학기술 포럼' 성료
'2022 서울 과학기술 포럼' 성료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1.01 0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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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카네기멜론대학교 컴퓨터공학부 학장 마셜 허버트 박사 기조연설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귀빈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10월 31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2022 서울 S&T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I.가 바꾸는 과학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정부, 출연(연), 대학, 기업의 국내·외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A.I. 기반 연구개발(R&D)에 대해 지식을 공유하고 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미 카네기멜론 대학교의 마셜 허버트 교수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01.jpg
미 카네기멜론 대학교의 마셜 허버트 교수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특히 기조연설에서는 A.I.분야 세계적 석학인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교의 컴퓨터공학부 학장인 마셜 허버트 교수와 KAIST 권인소 교수가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A.I. 기술 활용 사례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서 세션 1에서는 NAVER의 하이퍼스케일 인공지능 활용, AI로 인한 미래 일자리와 노동 이슈, AI의 신뢰도 평가 및 측정에 대한 각계 전문가 발표 후, 패널 토론에서 발표 내용에 대한 논의 및 청중과의 Q&A 세션을 진행했다.

세션 2에서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도전과제, 재료분야 R&D에서의 A.I. 주도 패러다임 전환, 기술 혁신 및 A.I.를 활용한 바이오의료기술 혁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복철 NST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복철 NST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복철 NST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A.I.는 모든 분야에 적용되면서 인류의 삶과 산업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 있다.”고 말하면서, “궁극적으로 인공지능의 향방이 약인지 독인지 모를 현 시점에서 이번 포럼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다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석진 KIST 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윤석진 KIST 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환영사에서 KIST 윤석진 원장은 “인공지능으로 기존의 상식과 선입견의 한계를 무너뜨려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포럼이 A.I.를 활용한 연구개발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사회 전반에 가져올 영향력과 대응 방안을 공유하여, A.I. 발전이 이끄는 미래 대한민국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미옥 STEPI 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문미옥 STEPI 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문미옥 STEPI 원장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뺏을 것이라는 막연한 공포를 넘어, 우리의 행동과 판단에 신뢰를 높여 인간노동의 가치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삶의 가치를 높이도록 주도적으로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권석민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권석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일자리혁신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는 6대 디지털 혁신기술 분야에서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연구기관의 디지털화를 지원해 각자의 전문영역에서 A.I. 기술을 접목한 연구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 서울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작된 서울 S&T 포럼은 올해로 9회를 맞았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후원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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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T #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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