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5:12 (금)
KOSA, 베트남서 국내 유망 SaaS 알린다
KOSA, 베트남서 국내 유망 SaaS 알린다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11.01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 Korea SaaS Day in Vietnam 개최
2022 코리아 SaaS 데이 인 베트남 행사 사진. [출처=KOSA]
2022 코리아 SaaS 데이 인 베트남 행사 사진. [출처=KOSA]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KOSA)는 지난 10월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의 베트남 현지 진출 지원과 수출판로를 개척을 위해 ‘2022 Korea SaaS Day in Vietnam’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현지에 국내 유망한 SaaS 솔루션을 소개하고 SW분야의 양국 기업 간 협력을 목적으로 국내외 기업 약 80개 社가 참석했다.

31일 진행한 Korea SaaS Day in Vietnam의 1부 행사는 김동철 KOSA 부회장의 개회사와 베트남 과학기술부의 Cuong Nguyen 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한베 양국의 클라우드 및 SW 시장현황에 관한 기업의 기조연설이 진행됐다.

기조연설은 베트남의 최신 클라우드 동향, 스마트시티, 베트남의 SaaS 도입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했다. 연사를 맡은 국내 기업은 베트남 현지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주는 ‘네이버클라우드’와 베트남 하노이에서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베스핀글로벌이 연사를 맡았다. 베트남 측은 베트남 최대 규모 ICT기업인 ‘FPT’와 베트남 기업가치 1조 이상의 이커머스 기업인 ‘TiKi’에서 진행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KOSA와 2019년부터 '대중소 글로벌 진출사업'을 협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중소 사업을 통해 발굴된 총 9개 SaaS 기업과 함께 참여해 베트남 현지 기업과의 오프라인 네트워킹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Korea SaaS Day in Vietnam 2부에서는 양국 기업 간 비즈니스 상담회 및 투자상담회가 개최됐다.

베트남 최대 SI기업 ‘FPT’,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베트남 건설 대기업 ‘Coteccons’ 및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법인 등과 심도 있는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베트남과 싱가포르에서 활동하는 최대 투자 회사인 Do Ventures, Altara Ventures, Stic Investment와 현지 투자 유치 관련 상담 또한 진행했다. 본 행사에 참여하는 수자원 관련 솔루션 보유기업 일부는 KOTRA 무역관에서 제공하는 친환경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

현지 세미나 및 상담회에 이어, 다음날에는 베트남의 주요 SW기업 및 기관을 방문한다. 주요 예정 방문처는 베트남의 IT동향 연구기관인 ‘Bambu Up’, 베트남 의약품 온라인 B2B 기업인 ‘Buy Med’, 베트남 최대의 이커머스 기업인 ‘TiKi’, SI 및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인 ‘DKI’이다.

현지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지 대기업의 기술 도입 니즈, 현지 IT 스타트업들의 산업 변화, 현지 IT 대기업들의 개발 환경과 소프트웨어 활용 현황 등 베트남 사업 전반에 대한 팁을 전달받는다는 계획이다.

김동철 KOSA 부회장은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베트남 현지 진출에 대한 SaaS기업들의 높은 관심으로 Korea SaaS Day in Vietnam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본 행사를 통해 베트남 현지 시장에 대한 인싸이트 얻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KOSA는 “회원사들의 동남아 시장 네트워크 확보 및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지 행사를 기획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3-2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