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신청, 16일 진행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은 워크넷을 이용하는 구인 기업에 대한 양질의 공공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6일에 채용담당자 대상 ‘워크넷 온라인 화상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워크넷을 이용하는 기업의 인재 채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화상 면접 시스템 이용 방법 △구인 신청서 작성 및 관리 △입사지원자 관리 △채용 결과 및 마감처리 △인재 정보 검색 및 입사 제안 △채용지원 서비스 신청 △모바일 기업서비스 등 워크넷 구인 서비스를 한층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교육 대상은 워크넷 기업회원(채용담당자)으로 교육은 16일에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 신청 기간은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로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처음 개최된 교육 후 설문조사 결과 교육 만족도에 대해 ‘그렇다’로 응답한 비율이 77.7%로 나타났고, 추후 교육 재참여에 대해 90.7%로 참여 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업 채용담당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낸 바 있다.
화상교육에 참여한 채용담당자들은 △워크넷 구인 서비스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음△이번 강의를 통해 워크넷으로 화상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됨 △좋은 교육이었고 특히 AI를 통해 인재를 알선받는 기능은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음 △민간에서 유료로 제공하고 있는 기능들이 적용되어 활용도가 높아질 것 같음 △알토란같은 핵심 요소만 모아 교육한 점이 좋았음 등 몰랐거나 익숙지 않은 워크넷 기능을 교육으로 배울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면접 등 비대면 채용 전형이 빠르게 확산하고 기업들이 비용 등의 문제로 화상 면접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교육 내용인 화상 면접시스템은 기업의 비대면 면접을 지원하고자 워크넷 기업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 시간이나 참여자 수에 제한이 있는 무료 화상 서비스와 달리 워크넷 화상 면접 서비스는 시간, 횟수에 제한이 없고, 인원도 다대다 면접이 가능한 수준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3만7222명의 채용담당자가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