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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디지털, HMI/SCADA 솔루션 최신 버전 발표
GE디지털, HMI/SCADA 솔루션 최신 버전 발표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1.02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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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된 작업자 및 중앙집중식 배포 지원해 효율성 향상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GE디지털은 전 세계 2만개 이상의 기업에서 사용 중인 주력 HMI/SCADA 솔루션인 iFIX 및 CIMPLICITY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프로피시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일부인 iFIX 2023와 CIMPLICITY 2023은 네이티브 HTML5 HMI, MQTT, 중앙집중식 배포, 그리고 공통 포트폴리오 구성 기능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개발 가속화를 돕는다. 

연결된 작업자가 기존의 HMI 보다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차세대 iFIX 및 CIMPLICITY는 프로피시 오퍼레이션 허브(Proficy Operations Hub)와 네이티브 HTML5 HMI를 함께 사용하여 설치 및 유지보수 노력을 줄여 줄 수 있다. 이와 같은 노코드(no-code) & 로우코드(low-code) 환경은 사용자가 선택한 기기에서 보다 쉽게 모빌리티, 반응형 디자인, 최신 웹 기능을 활용한 부가 가치, 보안 설계 그리고 사용자가 필요한 풍부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지원한다.

GE디지털의 새로운 네이티브 HTML5 그래픽 디자인 도구와 가볍고 확장 가능한 런타임은 더 빠르고 향상된 방법으로 HMI 개발을 지원한다. 기업은 iFIX 또는 CIMPLICITY를 타 OT 및 IT 시스템과 쉽게 결합하여 PDF, 비디오, SQL 테이블, 작업 주문 등과 같은 정보를 추가할 수 있는 통합된 운영자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성과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다. 

기술 시장조사 기관 ARC 자문그룹(ARC Advisory Group)의 크레이그 레스닉(Craig Resnick) 부사장은 “오늘날 산업 인력은 현장과 원격지 어디에서나 작업할 수 있고, 보안이 철저한 연결과 협업 도구가 필요하며 윈도, iOS, 안드로이드 같은 운영 체제가 탑재된 모바일 및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하여, 고도의 프로그래밍 기술이 없어도 솔루션을 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iFIX 2023 및 CIMPLICITY 2023은 네이티브 HTML5 및 웹 기반 디자인을 사용하는 것부터 노코드·로우코드 기술 사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의 요구 사항들을 해결한다. 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산업인터넷(IIoT) 센서들을 사용할 수 있는 저대역폭 통신으로 연결하고 MQTT 기술을 활용해 자산 모니터링과 관리에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iFIX 2023 및 CIMPLICITY 2023은 통신을 단순화하고 운영 최적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MQTT5 클라이언트를 제공한다. 새로운 클라이언트는 스마트 IoT 센서와 기기의 데이터를 SCADA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져오고, MQTT 메시지 버스 데이터를 구독한다. iFIX 및 CIMPLICITY의 다른 신기능으로는 프로피시 (Proficy)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데이터 자동 바인딩 및 공통 구성과 같은 화면 구축 가속기가 포함된다.

GE디지털의 제조 및 디지털 플랜트 사업부 리차드 케네디(Richard Kenedi) 대표는 “GE디지털의 고객 중심 혁신을 통해 운영 시각화와 컨텍스트를 개선할 수 있는 현대적인 웹 기반 HMI를 제공하게 되었다. 고객은 우리의 헌신적이고 지속적인 개발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수 천개의 다양한 작업의 모니터링, 제어 및 시각화 등을 수행하는 입증된 소프트웨어의 신뢰성과 안정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GE의 리서치 센터와 ISA(International Society of Automation)가 진행한 수십 년의 협업 연구개발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GE디지털의 HMI/SCADA 솔루션은 자동차 제조, 식품 가공 분야에서부터 발전 및 수처리에 이르는 거의 모든 산업 부문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베를린 소재의 ORmatiC GmbH는 GE디지털의 HMI/SCADA 솔루션을 사용하여 유럽과 북미의 바이오가스 공장을 자동화함으로써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실현했다. ORmatiC은 GE디지털의 파트너 VIDEC Data Engineering GmbH와 협력해, ISA표준 기반의 HMI 화면을 통한 시각화 선명도 향상, 작업자 인식 개선과 더 빠른 대응, 20% 더 빠른 구성 시간, 바이오가스 운영의 신뢰성 30% 향상, 원격 진단을 통해 바이오가스 운영 가동시간 25% 증가 등의 결과를 달성했다. 

iFIX 및 CIMPLICITY 애플리케이션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신기능 외에도 iFIX 2023은 개발 속도와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으로는 중앙집중식 프로젝트 배포, iFIX와 프로피시 히스토리안 (Proficy Historian) 및 프로피시 오퍼레이션 허브 (Proficy Operations Hub)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통 모델, 그리고 네트워크/현장 전역에서 장애 극복이 가능하고, 아키텍처 유연성을 지원하며, 재해 복구를 용이하게 만드는 TCP/IP 기반 장애 극복 기능 등이 포함된다.

CIMPLICITY 2023의 추가 신기능은 구성을 단순화하고 위험을 줄이도록 설계되었다. 여기에는 사용자가 프로젝트를 정의하고 OPC UA 검색을 활용할 수 있는 GE디지털의 컨피규레이션 허브 (Configuration Hub)가 포함된다. 또 사용자가 HMI 개발을 위한 CIMPLICITY 클래스/객체를 게시할 수 있는 공통 모델을 제공하고, 보안 및 고가용성 향상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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