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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반도체·나노기술 13종 국제표준화 추진
차세대 반도체·나노기술 13종 국제표준화 추진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2.11.04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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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문가 IEC총회 참석
나노기술을 비롯해 차세대 반도체 등에 대한 국제표준화가 추진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노기술을 비롯해 차세대 반도체 등에 대한 국제표준화가 추진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우리나라가 차세대 반도체·나노기술 등 첨단기술 분야 글로벌 시장 주도를 위한 국제표준화 추진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제86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서 차세대 반도체·나노기술·디스플레이 등 첨단기술 분야 국제표준안 13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 삼성디스플레이, LG전자, LS일렉트릭, ETRI, 기계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산·학·연 표준 전문가 170여명이 참여했으며, 첨단기술 분야 신규 작업 국제표준안 13종을 제안했다.

제안된 국제표준안 13종은 △차세대 반도체 뉴로모픽 소자의 성능·신뢰성 평가방법 등 반도체 분야 5종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측정방법 1종 △그래핀 환원도 분석 평가방법, 그래핀 기반물질 비표면적 측정방법 등 나노기술 분야 7종이다.

한편 이번 총회와 연계해 우리나라가 제안해 설립한 양자기술(Quantum Technology) 표준화평가그룹(SEG) 제1차 회의도 개최됐다.

지난 6월에 SEG 의장으로 선임된 박성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단장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양자기술 표준화 전략 및 로드맵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SEG에서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서 등 양자기술 분야의 국제표준화 논의를 본격 시작하면서, 향후 국제표준화 과정에서 우리 기술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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