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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도트·E3모빌리티·프리핀스,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협력
그린도트·E3모빌리티·프리핀스,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협력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11.07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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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E-모빌리티 서비스 허브 플랫폼 그린도트가 전기이륜차 제조기업 E3모빌리티, 전기 모빌리티 금융렌탈사 프리핀스와 지난 1일, 3자 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이륜차·자동차 등 이동수단을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시작으로 국내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활성화를 위해 협력과 신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나아가 무공해 모빌리티 전환 가속화를 위해 △기술진단 △비즈니스 모델발굴 △제품개발 컨설팅 △판로·파트너 발굴 △연구개발 △사업화·해외진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린도트는 주차 운영 및 에너지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사업 수행 노하우가 있는 전문 인력들을 앞세워 해당 기업들과 함께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시스템(BSS),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특히 개발 중인 딥러닝과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E-모빌리티 서비스 허브 플랫폼을 통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실제 적용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3모빌리티는 전기이륜차와 친환경 모빌리티 생산을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E3모빌리티만의 국내 순수기술과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무공해 모빌리티를 공급하며 렌탈 운영 서비스를 지원한다. E3모빌리티는 125~150cc 내연기관 이륜차의 엔진과 각기 사양에 대해 동급성능을 구현하는 전기이륜차를 생산할 예정이며, K-모빌리티 부품의 제조·공급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프리핀스는 전기이륜차 리스·렌탈 전용 상품을 개발한다. 전기이륜차의 운행거리, 사고율, 유지보수비 등 운행전반에 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전기이륜차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의 운전습관을 분석해 안전운전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우대상품을 제공, 전기이륜차의 올바른 운전습관 형성과 사고율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각 사는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내년 상용화 예정인 그린도트의 E-모빌리티 서비스 허브 플랫폼의 기술 우위를 확보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화진 그린도트 대표는 “이번 다자간 협약을 통해 각 분야에서 특화된 기업들이 모여 국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한 만큼 내실 있는 제품·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린도트는 기업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모빌리티 기반의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의 이용범위도 지속적으로 확대 개발할 예정이며, 더 나은 서비스 제공과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도트는 모빌리티와 에너지를 결합한 E-MaaS(Energy-Mobility as a Service), 주차공간과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한 E-모빌리티 서비스 허브 플랫폼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그린도트는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 시스템 운영 서비스(BSS), 친환경 모빌리티 구독렌탈, 전기자동차 충전, 스마트 주차 운영 등을 시작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린도트와 E3모빌리티·프리핀스가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3자간 MOU를 체결했다.
그린도트와 E3모빌리티·프리핀스가 E-모빌리티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3자간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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