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이스라엘대사 접견
혁신 기술 교류 공감대
혁신 기술 교류 공감대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최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이스라엘대사를 만나 인공지능(AI) 산업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
강기정 시장은 아키바 토르 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한-이스라엘 수교 60주년을 맞았고 양국 자유무역협정(FTA)도 다음달 발효된다”며 “그동안 이스라엘과 교류의 접점이 없었지만 이번을 계기로 큰 진전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와 이스라엘은 AI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첨단 산업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자매·우호도시와 같은 인연도 닿길 바란다”며 “AI 대표도시 광주가 대한민국 실리콘밸리로 거듭나는데 함께 해 달라”고 밝혔다.
이에 토르 대사는 “사막 위에 세워져 이스라엘의 꿈의 도시로 베르셰바와 광주는 많이 닮았다”며 “베르셰바는 베두인과 유대인이 함께 살고 있는 평화·화합의 도시이자 AI 등 미래지향적인 도시인 만큼 광주와 인연이 닿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토르 대사는 “민주주의로도 경제적으로도 기반을 이룬 강한도시 광주와 AI 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협력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스라엘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소개하고 광주와의 교류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