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8일 목포현대호텔에서 조선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조선 스마트 전문인력 양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선 스마트 전문인력 양성 세미나는 조선산업의 재도약에 따라 ICT 및 SW 융합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해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에 맞춰 산업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일반인 대상 과련 인식을 확산하고자 전남유틸리티자원공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조선산업의 중심인 현대삼호중공업, 대우해양조선 등의 세계적 수준의 조선 기업들이 참여해 기업소개와 조선산업의 다양한 직업군들을 공유하면서, 학생들의 나아갈 방향들을 제시했다.  

유인상 대우조선해양 기술본부장은 '한국 조선산업의 매력'이라는 주제로 조선의 현황과 미래동향 등 ICT융복합에 기반한 스마트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남의 중요 기간산업인 조선산업의 경우 슈퍼사이클에 맞춘 재도약을 위해서는 ICT융합을 통한 스마트화가 필수적인 상황으로, 유틸리티성 자원공유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2019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전라남도, 목포시의 지원으로 '전남유틸리티자원공유센터'를 목포 대양산단에 운영하고 있으며, 조선 설계SW 및 생산자동화 장비 등 장비공유, 기술자문 및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등 운영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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