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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중심 대학·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 확대
창업 중심 대학·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 확대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11.09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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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기부 차관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 방문
청년창업 정책 설명·간담회
조주현 중기부 차관(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8일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조주현 중기부 차관(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8일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청년창업 지원을 강화하고자 창업 중심 대학과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확대한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8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청창사)’를 방문해 청년창업자 8명 및 청년창업자 선발·육성 민간운영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새 정부 ‘청년정책 추진계획’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주현 차관은 간담회에서 소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설명하고, 청년창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창사에서는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해 입주공간 제공, 교육·코칭, 사업화 자금 등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특히,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기부가 올해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범 도입한 ‘민간주도형 청창사’다. 기존 ‘민간협업형 청창사’와 달리, 민간주도형 청창사에서는 민간운영사가 청년창업자를 직접 선발하고, 교육·지도부터 직접투자 및 투자유치 과정까지 책임지고 운영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창업자들은 소부장 스타트업 지원 필요, 스타트업 개발 제품 국가 활용 등을 건의했으며, 청창사 같은 청년 창업 지원사업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조주현 차관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속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청년들을 응원한다”며 “중기부는 청년창업자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창업중심대학과 민간주도형 청창사를 확대하고, 만 29세 이하 생애 최초 창업자에 창업교육·사업화자금·멘토·팀빌딩 등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을 도입하는 등 청년창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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