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DL건설이 신임 대표이사에 곽수윤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

곽수윤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출신으로 지난 1992년 대림산업(현 DL이앤씨)에 입사한 뒤 2012년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 건축기술팀장에 올랐다. 이어 2015년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 주택기획담당 상무를 거쳐 2018년 고려개발(현 DL건설) 대표이사 전무에 선임됐다.

2년 전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하면서 대림건설이 출범한 뒤 경영혁신본부장 전무를 비롯, 다음해 DL건설로 사명을 바꾼 후 주택건축사업본부장 전무를 담당했다.

곽수윤 신임 대표는 지원 부문과 사업 부문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통해 회사 운영 전반의 경영 능력을 내부적으로 입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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