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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키, 직장인 푸드코트 주문앱 먼키앱으로 무료배달 확대
먼키, 직장인 푸드코트 주문앱 먼키앱으로 무료배달 확대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1.11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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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키 무료배달 서비스 이미지
먼키 무료배달 서비스 이미지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배달비 부담을 느끼는 상황에서 직장인 푸드코트 맛집편집샵 먼키가 무료배달 서비스를 확대해 주목받고 있다.

먼키는 지난 7월 구로디지털단지점에서 무료배달 서비스를 론칭했다. 먼키앱으로 배달 주문하는 경우 반경 1.2km 내에 해당되면 최소 주문금액 상관없이 배달비가 무료인 서비스다.

먼키에 입점한 여러 외식브랜드의 다양한 메뉴를 합주문할 수 있고 이 경우에도 배달비가 무료로 직장인 점심회식, 팀별 식사 등에 유용하다.

이번에 먼키는 시청역점에도 무료배달 서비스를 출시했다. 최소 주문금액 상관없이 무료배달되는 것은 구로디지털단지점과 동일하지만, 시청역점 입지 특성상 무료배달 지역은 획일적으로 정하지 않고 최대한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시청, 을지로, 종각, 광화문, 명동 등 오피스가 밀집한 대형 상권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여기에 배달시간을 미리 예약할 수 있는 ‘출발예약’ 기능도 추가했다.

먼키 운영사 먼슬리키친의 김혁균 대표는 “배달비 상승은 고객과 외식업 사장님 모두에게 마이너스를 가져다 준다”라며 “무료배달 서비스를 통해 많은 직장인과 고객, 그리고 외식업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른 지점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달비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직장인 푸드코트 주문앱’ 먼키앱을 다운받고 회원가입해야 한다. 회원가입은 무료이고 가입과 동시에 1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회원가입 후 메뉴를 선택해서 카트에 담고 카트 화면에서 배달을 선택하면 된다. 배달 주문 선택시 배달료가 추가되지 않는다.

전국의 지역 맛집과 유명 외식브랜드로 구성된 직장인 푸드코트 맛집편집샵 먼키는 IT, AI 공유주방 시스템을 접목한 차세대 외식플랫폼으로 강남, 시청, 분당 등 수도권 핵심상권에 6개 지점, 130여개 식당을 운영 중이다. 또한 '먼키앱’과 ‘먼키 AI Biz’ 등 소비자와 외식사업자에게 디지털화된 외식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데이터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9월 배달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978만명으로 1월 3595만명에 비해 무려 17%나 감소했다.

배달앱 사용자 급감은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영향도 있지만 계속해서 오르는 배달비 부담도 한몫하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음식점 1336개 가운데 378개(28%) 음식점의 배달비는 6월 대비 887원 올랐다.

이런 배달비 상승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부담이다.

리서치 전문기업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월 성인남녀 2972명을 대상으로 배달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5.4%가 배달비가 ‘많이 올랐다’고 답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 500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2.8%가 ‘배달비가 부담된다’고 답했다. ‘적정하다’는 7.4%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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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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