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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교수]데이터 시각화 활용 역량 확보 필요
[김창식 교수]데이터 시각화 활용 역량 확보 필요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2.11.19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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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식 배화여자대학교 교수경영정보학 박사/호텔관광경영학 박사디지털산업정보학회 부회장
김창식 배화여자대학교 교수
경영정보학 박사/호텔관광경영학 박사
디지털산업정보학회 부회장

데이터기반 의사결정능력을 확보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데이터 애널리틱스 기법이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데이터 애널리틱스 기법을 활용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데이터기반 의사결정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IT비전공자 또는 전공자 모두가 데이터 애널리틱스 기법을 프로그래밍 수준으로 학습해야 하는가?

4차산업혁명 시대 각 대학들은 소프트웨어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 기관들은 소프트웨어관련 학과를 포함, 모든 전공자들에게 프로그래밍 교육을 위해 Python 또는 R과 같은 과목을 개설했다. 프로그래밍에 전혀 관심이 없는 IT비전공자들 또한 프로그래밍 수업에 참여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비전공자들의 경우 ‘프로그래밍 교육이 투자대비 충분한 효과를 보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필요하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기 보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Power BI, Tableau, Textom 등)의 활용법과 같은 대안 교육을 통해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로 거듭날 수 없을까?

가트너에 따르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Power BI, 세일즈포스의 Tableau 등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솔루션은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들이 도입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따라서 IT 비전공자의 경우 이러한 프로그래밍 교육보다는 솔루션 활용교육을 통해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는 일은 프로그래밍을 잘 하는 것만으로 달성될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최근 텍스트마이닝은 각광받고 있는 분야이다.

기존에 텍스트마이닝을 위해서는 데이터수집을 위한 크롤러 작성, 데이터 전처리 및 분석을 위한 프로그래밍 학습에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그러나 이러한 학습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수집을 위해 데이터 크롤러를 만드는 프로그래밍부터 벽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다. 데이터 수집이 이뤄졌다고 하더라도 분석 및 데이터 시각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국내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빅데이터분석을 위한 텍스톰(Textom)이라는 솔루션이 개발돼 활용되고 있다. 텍스톰 서비스를 통해 2013년부터 현재까지 텍스트마이닝 활용한 수 많은 학술논문이 출판됐다. 이와 같이 텍스톰 솔루션은 프로그래밍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텍스트마이닝을 통한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즉, IT비전공자들도 텍스톰에 대한 간단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만 있다면 쉽게 텍스트마이닝을 통한 문제해결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IT비전공자와 전공자를 나눠 소프트웨어에 대한 교육이 시행될 필요가 있다.

IT비전공자들의 경우 프로그래밍 언어 교육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기 보다는 솔루션 활용을 통해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판단된다. 비전공자들의 경우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 텍스트마이닝 솔루션 등을 간단히 익혀 어떠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게 우선이다.

반면에 IT전공자들이나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Python or R 프로그래밍 관련 수준높은 교육이 중요해 보인다.

결론적으로 데이터 애널리틱스 기법에 관심있는 IT비전공자들은 소프트에웨어 프로그래밍 교육보다는 데이터 시각화, 텍스트마이닝 등과 같은 솔루션 교육을 통해 데이터 해석 능력을 배양하는 것에 초점을 둬야 한다.

또한 대다수 IT비전공자들인 비즈니스 구성원들은 데이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중 자신의 비즈니스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하고 활용할 때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4차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양성을 위해 프로그래밍 교육에 초점을 두거나, 솔루션 활용에 초점을 두거나, 각자가 처해진 환경에서 적합한 선택이 필요해 보인다. 이러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체계가 지원되어야 하고 다양한 연구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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