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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 중국언어문화학과, '한국 속 중국문화 이해하기' 길거리 특강 진행
숭실사이버대 중국언어문화학과, '한국 속 중국문화 이해하기' 길거리 특강 진행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1.18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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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 인문예술학부 중국언어문화학과는 지난 6일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한국 속 중국문화 이해하기'를 주제로 길거리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COVID-19) 펜데믹 여파로 이전처럼 중국에 자주 오갈 수 없는 상황을 고려, 중국 전문가를 초빙해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중국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은 중국 천진방송국(TJTV) 국제부 아리랑타임 아나운서로 활동했을 정도의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지닌 황해금 교수와 중국 영파대홍응대학(寧波大紅鷹大學)에서 교수를 역임한 김종인 교수가 진행했으며, 인천 차이나타운의 의선당과 벽화거리, 한중원, 한중문화관 등을 탐방한 후 그곳에 깃든 화교의 역사를 비롯해 중국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전했다. 또한 거리에 보이는 중국어 문구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분석했으며,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중국 요리와 전통과자를 맛보고 중국어를 하는 등 중국의 언어와 음식문화를 경험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숭실사이버대 중국언어문화학과 학과장 박영희 교수는 “이번 차이나타운 탐방 및 길거리 특강은 코로나 이전, 해마다 실시했던 중국현지탐방을 대신하여 한국에서 중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이었다”라며 “향후 코로나가 종식되는 대로 다시 중국탐방과 숭실대 중국유학생과의 한·중 언어 및 문화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을 주최한 숭실사이버대 중국언어문화학과는 중국어에 능통하고 중국문화에 정통한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심도 있는 중국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실용중국어와 중국문화 두 분야로 나뉜 특성화 교과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실용중국어과정은 중국인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고 중국 현지 생활에 필요한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회화·독해·문법·어휘·표현 등 기초부터 고급 수준까지의 체계적인 교과목이 개설되어 있다. 특화 과정으로 ‘중국인 대상 한국어 교육 과정’, ‘중국어 선교 과정’ 등이 있고, ‘어린이 중국어 지도사(민간 등록 자격증, 등록번호: 2014-6180)’ 취득이 가능하다.

중국문화과정은 중국인과 중국사회를 파악하여 한·중 교류와 중국 관련 산업체에서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중국의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역사, 지역, 문학 등을 아우르는 교과목이 개설되어 있으며, 특화 과정으로 ‘중국·다문화사회전문가 과정’과 ‘글로벌 중국 마케팅과 콘텐츠 과정’을 운영 중이다. 대표적인 자격증으로는 ‘어린이 한자 지도사(민간 등록 자격증, 등록번호: 2014-0925)’가 손꼽힌다.

한편 글로벌 온라인 고등교육 트렌드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숭실사이버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진리’와 ‘봉사’를 교육이념으로, 온라인 수업과 시험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를 비롯해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 이수가 가능한 정규 4년제 고등교육기관이다.

중국언어문화학과를 포함한 모든 학과의 과목을 재학 중 자유롭게 청강하고, 졸업 후에는 자신이 졸업한 전공과목을 평생 무료로 들을 수 있는 평생무료수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비부담 감소를 위해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에 불과한 저렴한 등록금은 물론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아 통일 한국을 선도하는 실용과 혁신의 대학 실현을 위한 ‘비전 2030’을 비롯해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 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SMART Soongsil 5대 발전 전략’ 등 대학의 발전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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