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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국제대회서 유럽팀 ‘나투스 빈체레’ 우승
배틀그라운드 국제대회서 유럽팀 ‘나투스 빈체레’ 우승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11.21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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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2 종료
우승 상금 100만8000달러
PGC 2022 우승팀, 나투스 빈체레. [사진=크래프톤]
PGC 2022 우승팀, 나투스 빈체레. [사진=크래프톤]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에서 유럽의 나투스 빈체레(Natus Vincere)가 우승했다고 21일 밝혔다.

PGC 2022 그랜드 파이널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 유관중 경기로 진행했다. 나흘간 총 20매치에 걸친 치열한 사투 끝에 유럽의 나투스 빈체레가 총 179포인트로 2022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전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나투스 빈체레는 3일차까지 5위에 자리하며 우승과 거리가 멀어 보였다. 하지만 마지막 4일차에 무려 3개의 치킨을 쓸어 담으며 통산 첫 PGC 우승이자 사상 최초의 유럽 지역 PGC 우승팀에 등극했다.

2위는 중국의 17게이밍(17GAMING)이 차지했다. 그랜드 파이널 1일차와 2일차에 1위를 차지했던 17게이밍은 뒷심 부족으로 3일차에 2위로 밀려난 이후, 마지막 4일차까지 1위 탈환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168포인트에 그쳤다. 3위는 유럽의 트위스티드 마인즈(Twisted Minds)가 자리했고, 4위에는 아메리카의 이유나이티드(eUnited)가 이름을 올렸다.

PGC 2022에 참가한 한국 팀들은 다나와 이스포츠(Danawa e-sports)가 11위, 광동 프릭스(KWANGDONG FREECS)가 13위, 배고파(Baegopa)가 17위, 젠지(Gen.G)가 31위로 각각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우승을 차지한 나투스 빈체레는 1위 기본 상금 60만달러(한화 약 8억원)와 ‘픽뎀 챌린지’ 크라우드 펀딩 상금 40만8000달러(한화 약 5억6000만원)를 합해 100만8000달러(한화 약 13억6000만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PGC 2022의 총상금은 335만달러(한화 약 45억3000만원)로 그랜드 파이널에 참여한 16개 팀에게 차등 분배됐다. 기본 상금 200만달러(한화 약 27억원)에, 픽뎀 챌린지를 통한 PGC 2022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인 135만달러(한화 약 18억3000만원)가 추가로 더해진 금액이다.

대회 MVP는 나투스 빈체레의 ‘이그잼플(xmpl)’ 아르툠 아다킨 선수가 선정됐다. 이그잼플은 그랜드 파이널에서만 총 32킬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이그잼플은 MVP 상금 1만달러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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