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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VIT, '슬러시 2022'서 전기차 충전인프라 플랫폼 소개
KEVIT, '슬러시 2022'서 전기차 충전인프라 플랫폼 소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11.2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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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충전인프라 시장에 발돋움"
[사진=KEVIT]
[사진=KEVIT]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KEVIT, 대표 오세영)은 지난 11월 17~18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 '슬러시(SLUSH)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SLUSH 2022는 2008년부터 개최된 전 세계 스타트업과 유럽 및 핀란드 지역의 유력 투자자가 만나는 북유럽 대표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다. 이번 2022년에는 전 세계의 4600개 스타트업과 2600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아울러 KEVIT이 포함된 국내 유망 창업기업 20개사도 참가해 스타트업, 투자자, 바이어 등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유럽 시장진출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KEVIT은 국제 규격화된 전기차 충전기를 제조하고 전기차충전 관제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충전기 구축, 운영, 충전 및 결제 서비스 등 통합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충전인프라 전문기업이다.

아울러 KEVIT은 국제 표준 개방형 충전통신규약(OCPP)과 자체 구축한 충전관리시스템(CSMS)를 기반으로 국내 곳곳에 전기차 충전서비스 및 위탁 운영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 경험을 축적해왔다. 이를 통해 아파트, 상업시설, 물류센터 및 고속도로까지 모든 사업영역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확대 중이다.

KEVIT은 전 세계 스타트업 관계자가 가장 많이 모이는 SLUSH 2022에서 전기차 충전기 제조, CSMS와 충전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파트에서의 역량을 선보였다.

SLUSH 2022에 직접 참가한 오세영 KEVIT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 이름을 알리기 위해 핵심 서비스 및 기술을 준비했다. 전기차 충전인프라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전기차 충전서비스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전기차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SLUSH 2022에 참여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기업의 서비스를 알리고자 했던 목표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슬러시(SLUSH) 2022 참가는 KEVIT에게 글로벌 전기차 충전인프라 솔루션 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당사의 전기차 충전기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업진흥원은 'SLUSH 2022 참가기업 모집'을 통해 유럽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 스타트업에게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해 참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은 "이번 핀란드 SLUSH 2022 전시회 참가 지원을 통해 세계적으로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한국 창업의 위상을 높이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주목시켜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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