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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헝가리에서 기술교류 상담회 개최
이노비즈협회, 헝가리에서 기술교류 상담회 개최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2.11.30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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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혁신기업 5개사 참여
제1회 한-헝가리 기술교류 상담회가 개최됐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제1회 한-헝가리 기술교류 상담회가 개최됐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는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국내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과 수출활성화를 위한 ‘2022년 한-헝가리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으로만 상담회를 운영해 왔으나 최근 방역지침 완화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온오프라인 상담회를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헝가리는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과 함께 중동부 유럽의 3대 주력 수출시장으로 미래차 및 바이오 등 유망산업 분야에서는 우수한 협력 기반을 보유한 국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상담회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카메라 관련 제조기술, 고주파 자극기 제조기술 등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술혁신 기업 5개사가 참여했으며, 현지기업과 총 19회의 교류를 통해 기술수출, 부품‧장비 수출, 합작법인 설립 등 기술을 매개로 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회에 참여한 고주파 자극기 제조기술을 보유한 제이에스온 정주환 대표는 “이번 헝가리 기술교류 상담회를 통해 적합한 파트너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CE 인증을 받은 자사의 혁신기술을 통해 유럽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종 이노비즈정책연구원장은 “헝가리 기술교류 상담회를 기반으로 우수한 기술을 가진 한국 중소기업의 동유럽 수출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노비즈기업과 같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지속적으로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협회는 베트남, 튀르키예(터키),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10개국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기술교류 상담회를 추진한 바 있다.

참가기업에게는 △바이어 매칭 △화상 상담장비 △통역 등을 지원 중으로, 관련된 세부 문의는 이노비즈협회 글로벌확산본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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