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는 '2022 e스포츠 토크 콘서트'가 12월 1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e스포츠 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담론을 제시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e스포츠 진흥을 위한 공공의 역할' 주제로 진행된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e스포츠와 공공 정책', 'e스포츠 토토 제도화'를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승수 의원, 이상헌 의원,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김기한 e-스포츠 포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회 주최사, 프로게임단, 학계, 정부, 협회 등 e스포츠 산업 관련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자로는 e스포츠의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온 성승헌 캐스터가 맡기로 했다.

행사 1부 주제인 'e스포츠와 공공 정책' 패널로는 김철학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총장, 배재민 철권 프로게이머, 이지훈 젠지 e스포츠 상무, 정윤재 문체부 게임과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2부 주제인 'e스포츠 토토의 제도화' 패널로는 김대희 부경대 교수,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 이양환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장, 이종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 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행사를 주최한 김승수 의원은 "e스포츠는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e스포츠의 종주국인 대한민국이 선제적으로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할 필요가 있어 이번 토크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상헌 의원은 "e스포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현장의 목소리를 허심탄회하게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e스포츠의 도약을 위한 의미있는 토크 콘서트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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