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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기술자 등급인정 개선방안 모색
전기공사기술자 등급인정 개선방안 모색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11.30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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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호 의원·한국전기공사협회
토론회 공동개최
노용호 의원.
노용호 의원.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노용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월 1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전기공사기술자 등급인정의 합리적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노용호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정부부처, 학계, 산업계, 언론계 관계자와 현행 전기공사기술자 인정제도의 문제점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 도출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회에서는 김진수 한양대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건영 광운대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김진수 교수는 이번 발제에서 탄소중립과 산업구조 변화, 에너지 공급시스템의 변화로 전기공사 분야에 대한 인적 수요도 변화할 것으로 예측하며, 미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토론회에는 여야 의원들이 격려의 말을 전했다.

먼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우수한 인력의 업계진입을 위해 현행 전기공사기술자 등급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기 위한 정책대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또한 서면축사를 통해 "전기공사기술자의 등급인정을 위한 합리적인 개선방안들이 제시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윤관석 국회 산자위원장도 "'전기공사업법'을 국회 본회의에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등 전기공사업의 발전과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노용호 의원은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사용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전기공사 기술자분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자격과 경력에 따라 합당한 등급 제도와 시공업계의 기술 인력난 해소 방안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합리적인 기술자의 등급 인정제도는 안전한 작업환경 개선과 맞물려있다"며 "인력난 해소와 함께 시공 품질도 올라가 국가 전력산업 또한 발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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