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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이건호·박세춘 사외이사 선임
토스뱅크, 이건호·박세춘 사외이사 선임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1.30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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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1주년’ 임직원 47명 대상
스톡옵션 48만7000주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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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호 사외이사.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토스뱅크가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건호 금융혁신연구회 대표를 사외이사에, 박세춘 법무법인 화우 상임고문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에 선임했다. 임기는 선임된 날인 2022년 11월 30일부터 2024년 11월 29일까지로 2년간이다.

토스뱅크는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을 사외이사에 선임함으로써 금융 혁신에 대한 방향성을 한층 강화하고 현재의 글로벌 시장경제 변화 등 인사이트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외이사는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과 조흥은행 부행장,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그리고 2011년 KB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2013년 국민은행장을 지낸 전문가다. 그리고 2015년 금융연구원에서 초빙연구위원, 올 1월부터는 금융혁신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다.

이 사외이사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 대한 깊이 있는 안목과 통찰력이 토스뱅크의 다양한 산업과 사업 확장에 대한 비전과 전략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다. 토스뱅크는 향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스뱅크는 박세춘 법무법인 화우 상임고문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함으로써,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금융소비자보호 영역의 전문성을 비롯해 토스뱅크의 내부통제 관련해 안정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감사위원은 금융감독원에서 은행검사국장, 제재심의국장, 특수은행 검사국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2014년 은행·중소서민검사 담당 부원장보, 2017년 은행·중소담당 부원장을 역임했다.

박 감사위원은 금융감독당국에서 40년 간 재직하며 쌓은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된 주요 이슈 및 토스뱅크의 내부통제 영역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토스뱅크는 총 5차례에 걸쳐 임직원 151명에게 290만8000주를 부여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총 198명, 339만5000주를 부여하게 됐다.

주식 종류는 기명식 보통주이며, 신주발행의 형태. 행사가는 액면가 기준 주당 5000원이다.

부여기준일은 2022년 11월 30일이며, 대상 임직원은 부여일로부터 2년 뒤인 2024년 11월 30일부터 5년간 이를 행사할 수 있다.

그동안 토스뱅크는 은행의 설립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해 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주주와 임직원이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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