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현재 운영 중인 8종의 자격취득자의 편의 향상을 위하여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7월부터 자격 취득자들이 디지털 배지 형태로 관련 정보를 저장·제시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추진해 왔으며, ICT 전문 단체로는 처음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 자격 취득자들은 12월 1일부터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하여 자격증에 관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사람인 및 잡코리아, 캐치, 잡아바 등과 같은 취업 포탈 사이트에 자격 취득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게 되어, 이력서 작성 및 등록시 자격증별로 등록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하였다.
협회는 1997년부터 25년간 ICT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자격검정(디지털정보활용능력/리눅스마스터/검색광고마케터/SNS광고마케터/파이썬 마스터/코딩능력마스터/디지털영상편집/인터넷정보관리사 등 8종)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협회 ICT기반본부 한문승 본부장은 “협회는 비대면 시험에 이어, 금번 디지털 배지 등과 같이 응시자·합격자가 보다 손쉽게 ICT 자격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 황지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제휴처를 확보해 이용자가 보유한 모든 자격증을 조회, 발급, 나아가 안전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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