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수능 시험 후 가장 위로받고 싶은 남녀 연예인으로 BTS와 아이유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지난 11월 17일 시행된 2023학년도 수능 종료 직후, 남녀 190명을 대상으로 ‘수능 시험 후 위로받고 싶은 연예인’과 ‘조언을 해 줄 것 같은 연예인’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수능 시험 후 위로받고 싶은 남자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세계적인 인기 그룹 BTS가 35.4%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에서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유재석(28.6%)이, 3위는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22.8%)으로 나타났다.
‘수능 시험 후 위로받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는 최근 청룡영화제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며 배우의 입지를 공고히 한 아이유가 45.5%로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박은빈(28.6%)이, 3위는 미국과 유럽 투어 중인 블랙핑크(16.4%)가 선정됐다.
수능 시험 후 뼈 때리는 조언을 해 줄 것 같은 남녀 연예인에 대한 질문에는, 남자 1위로 기업인이자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41.3%)이, 2위는 자기관리에 철저한 이미지로 유명한 가수 김종국(33.3%)이 뽑혔다. 여자 연예인은 최근 새로운 OTT 시리즈로 돌아온 가수 이효리가 1위로 뽑혔으며, 국민 멘토로서 방송 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는 오은영 정신건강희학과 전문의가 2위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에듀윌 자체 설문을 통해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