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실용영어학과가 오는 12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특강 및 스토리리텔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용영어학과는 3일 오후 4시,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비즈웰 1층 세미나실에서 온누리교회 파송 선교사 출신으로, 중국과 티베트에서 사역 활동을 진행한 후 현재 국내 선교 훈련팀 사역 담당자로 활동 중인 리먼펀촉 선교사가 참여하는 ‘티벳 스토리텔링’ 특강을 진행한다.
해당 강연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화상플랫폼 줌(Zoom)을 통해 동시 진행될 예정으로 <티베트 랜선여행>과 <선교와 영어> 등의 세부 주제 아래, 토착종교 푄과 힌두교, 불교가 섞인 독특한 자신들만의 티벳 불교를 주요 신앙으로 삼고 있는 티벳족을 대상으로 펼친 사역활동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해외 각지에서의 사역활동을 위한 영어의 필요성 등을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다음날 오후 8시부터는 ‘ZOOM으로 만나는 스토리텔링 열린 콘서트’도 진행된다.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주제로 1부 ‘전래동화나 개인 이야기 텔링’과 스토리텔링 분야 활성화를 위해 조직된 대학 동아리 KCU 스·사·모 학우들이 펼치는 2부 ‘스토리텔링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순으로 다채로운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숭실사이버대 학과장 김미령 교수의 사회로 나서며, 이은혜 교수와 구일민 교수, 홍재옥 학우가 텔러 자격으로 초청되며, 김운호 학우 외 다수의 시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미령 교수는 “2023년도부터 단독 학과인 실용영어학과로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서, 학과 고유의 정체성을 알리고자 특강 및 스토리텔링 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일반인은 물론 재학생 및 졸업생 그리고 가족 등 스토리텔링에 관심 있는 누구나 텔러로 또는 청중으로 참석할 수 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미령 교수는 이어 “영어는 단어나 숙어의 암기보다 스토리텔링을 통한 전반적인 이해와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특강 및 스토리텔링 콘서트는 실용영어에 있어 스토리텔링의 필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발전적 고민을 시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온라인교육의 리더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나고 있는 숭실사이버대는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진리’와 ‘봉사’의 교육이념 아래,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배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개교 25주년을 맞아 통일 한국을 선도하는 실용과 혁신의 기독교 대학 실현을 위한 ‘비전 2030’을 비롯해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 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SMART Soongsil 5대 발전 전략’ 등 대학의 발전을 위한 노력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학비부담 감소를 위해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에 불과한 저렴한 등록금을 비롯해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의 평생무료 수강이 가능한 특화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