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물류 플랫폼 사업 추진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다산네트웍스(대표이사 회장 남민우)는 손자 회사인 문화유통북스(각자대표 이영복·김종숙) 흡수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종합 물류 플랫폼 사업을 직접 추진한다고 2일 공시했다.
문화유통북스는 출판물류업계 선도 기업으로 파주에 토지 4만2511m²(1만2882평) 및 건물 연면적 1만6500m² (5000평) 규모의 자체 소유 물류센터를 기반으로 도서물류와 일반물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3PL 물류 전문 기업이다. 2021년 기준 매출액 117억원, 영업 이익 13억원, 자산총계 328억원 등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갖추고 있다.
다산네트웍스는 수익 가치와 자산 가치가 우수한 계열사 합병을 통해 별도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기존 주력 사업인 네트워크 사업, 전장 사업과 함께 종합 물류 플랫폼 사업을 주요 사업 부문으로 직접 육성함으로써 경영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물류를 아웃소싱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기본 물류 및 창고 서비스에서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원자재 조달, 생산 기획, 배송, 보관, 포장, 수출입 통관 등 공급 체인의 전반을 위탁할 수 있는 종합물류 서비스로 확장함으로써 사업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일 계획이다.
회사가 오랜 기간 영위해온 하드웨어 제품 제조 및 관리 노하우에 더해 최근 IT가 결합된 물류 자동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IT 시스템에 대한 강점으로 사업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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