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평생교육상담학과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대표 옥경원)에 휴대용 손소독젤을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평생교육상담학과는 지난 5일 숭실사이버대학교 종로캠퍼스 1층 회의실에서 평생교육상담학과 학과장 윤혜순 교수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손소독젤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COVID-19)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지난 2020년 8월, 대한민국 전역이 심각한 마스크 수급난에 허덕이던 가운데 평생교육상담학과 교수진 및 학생들은 십시일반 힘을 모아 상생 마스크를 구입,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소속 아이들에게 기증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평생교육상담학과 학과장 윤혜순 교수는 “코로나와 같은 국가적 위기의 상황에서 저소득층이나 아이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체험하는 고통과 아픔은 더욱 가중될 수밖에 없다”라며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코로나19, 독감 등 각종 바이러스 및 감염 질환의 위협으로 아이들을 보호하고 예방책을 마련하고자 올해는 휴대용 손소독젤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작은 힘이나마 아이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음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 역시 “지속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후원을 해주시는 평생교육상담학과 윤혜순 학과장님 및 교수님들, 학생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손소독은 각종 감염질환 예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센터 차원에서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대학 최초의 평생교육상담학과인 숭실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상담학과는 교육과 상담을 아우르는 융합전공으로, 100% 온라인 수업 및 시험만으로 평생교육사, 청소년지도사 등 국가자격증과 방과후아동지도사, 학습코칭지도사 등 민간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화과정으로는 진로학습상담, 서비스교육경영상담, 교회교육전문가, 다문화교육상담 과정 개설을 통한 이론과 실무, 취업연계 위주의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재학생 전원에 대해 ‘1:1 선배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하브루타 교육과 죽음교육 등 다양한 특강 및 스터디 그룹도 운영하고 있다. 지도교수 상담제를 통한 학업 및 진로, 장학금 등의 상담도 진행 중으로, 이를 기반으로 상당수의 학생들이 국가장학금과 학교장학금 이중 혜택으로 전액 무료로도 4년제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온라인교육의 리더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는 숭실사이버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진리’와 ‘봉사’의 교육이념 아래, 국가와 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배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 개교 25주년을 맞아 통일 한국을 선도하는 실용과 혁신의 기독교 대학 실현을 위한 ‘비전 2030’을 비롯해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 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SMART Soongsil 5대 발전 전략’ 등 대학의 발전을 위한 노력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학비 부담 감소를 위해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에 불과한 저렴한 등록금을 비롯해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 중은 물론 졸업 후에도 전공과목의 평생무료 수강이 가능한 특화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평생학습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2월 1일부터 오는 2023년 1월 11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요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숭실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