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2022년 융합교육(STEAM) ON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융합교육(STEAM)은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이다.
‘융합교육(STEAM) ON FESTA’는 학생과 교사, 연구진의 융합교육 활동 사례와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는데,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특별강연과 토크콘서트, 체험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SF에서 살펴보는 창의성을 키우는 길’ 주제로 곽재식 작가의 특별강연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 융합교육(STEAM)’ 주제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미래 인재상에 대해 고민한다.
STEAM 교사연구회, 선도학교 등 융합교육(STEAM) 선도그룹이 10개 세션으로 나뉘어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이 키트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직업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융합교육(STEAM)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참석 링크 접속이 가능하며, 관심 있는 학생과 교사 등 누구나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로 융합교육(STEAM)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를 확산하여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교육부와 협력하는 공공기관으로 1967년부터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지식수준 함양에 앞장서 왔다. 2008년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 확대 개편한 후 창의인재육성을 위해 과학교육, 수학교육, STEAM교육 및 SW·AI교육의 발전을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