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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 빗물저수배류시설,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수상
신월 빗물저수배류시설,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수상
  • 이민규 기자
  • 승인 2022.12.15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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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제1회 시상식 개최
우수상 5건도 선정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수상자 및 엔지니어링업계 대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국엔지니어링협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수상자 및 엔지니어링업계 대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정보통신신문=이민규기자]

㈜건화의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이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는 14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제1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 1건과 우수상 5건을 수여했다.

엔지니어링협회는 엔지니어링산업의 사회적 역할과 중요성 등 엔지니어링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업계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을 제정했다. 이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민의 안녕과 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발굴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건화의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은 국내 최초의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로 30년에 한번 찾아올 수 있는 시간당 100mm의 폭우에도 안정적인 배수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이 시설물은 지난 8월 집중호우 시 뛰어난 방재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신월 빗물저류배수시설’ 프로젝트의 총괄책임자로서 설계 등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권준서 ㈜건화 전무는 ‘올해의 엔지니어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다산컨설턴트의 ‘천사대교’와 △㈜동일기술공사의 ‘고덕 공공하수처리시설’ △㈜삼보기술단의 ‘신월여의지하도로’ △㈜한국종합기술의 ‘부천연료전지 발전사업 및 Cascade 열활용사업’ △현대엔지니어링㈜의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및 PE/PP 생산시설’ 등 5건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한편 엔지니어링협회는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엔지니어링 대상을 공모해 15개사에서 21개 프로젝트를 접수했다. 접수 분야는 전기설비와 화공, 도로‧공항, 교통, 터널, 토질‧지질, 구조, 수자원개발, 상하수도, 도시계획, 항만‧해안, 비파괴검사 등 매우 다양하다.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엔지니어링산업은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소명으로 주요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의 성공적인 도시화와 산업화 달성에 기여하는 업적을 쌓았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이번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을 통해 엔지니어링의 가치를 높이고 엔지니어링 산업이 국민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엔지니어링협회]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엔지니어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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