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CJ ENM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가 디지털 시장의 주요 카테고리와 이슈를 전망하는 ‘2023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메조미디어는 매년 디지털 마케팅에 참고할 수 있는 트렌드를 정리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2023년 디지털 시장의 주요 카테고리인 △테크 △마케팅 △커머스를 분석했다.

각 카테고리마다 핵심 이슈인 △메타버스 △AI △쿠키리스 △이커머스에 대한 현황부터 미래 전망까지 심도 있게 다뤘다.

테크 분야에서는 ‘메타버스’와 ‘AI’의 현황과 전망을 다룬다. 대중 사이에서 거세게 불던 메타버스 열풍이 다소 잠잠해졌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메타버스가 미래의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메조미디어는 △메타버스 트렌드 추이 △메타버스 투자 현황 △메타버스 이코노미 전망 등을 살펴봤다.

이어서, 불과 10년 전만해도 이미지 분류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던 AI는 이제는 인간처럼 고차원적인 사고 회로를 갖게 되어 사용자의 의도와 목적을 더욱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메조미디어는 AI의 언어 모델인 ‘GPT-n’, 텍스트와 이미지를 통해 학습한 ‘AI 멀티 모달’ 등 AI의 실체와 미래에 대해 분석했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쿠키 제공 중단에 따른 대안을 조명했다. 최근 구글, 애플 등의 기업들이 서드파티 데이터 수집을 중단하면서 디지털 광고 업계는 큰 전환점을 맞았다. 메조미디어는 디지털 광고 시장의 현황과 서드파티 데이터 없이도 개인화 마케팅이 가능한 △CDP(고객 데이터 플랫폼, Customer Data Platform) △온드 미디어(Owned Media)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가 쿠키리스 시대의 대응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2023년 이커머스 산업에 필요한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코로나19 특수로 성장한 이커머스 시장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다. 메조미디어는 이커머스 기업들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일 방안으로 △퀵 커머스 △라스트마일 △커뮤니티 전략 등과 함께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오프라인 매장 활용을 제시했다.

메조미디어의 ‘2023 트렌드 리포트’는 메조미디어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메조미디어는 △업종 분석 리포트 △타깃 리포트 △미디어 트렌드 리포트 △미디어 & 마켓 리포트 등의 정기 보고서와 △디지털 마케팅 전략 가이드 △커머스∙OTT 등 산업군별 최신 현황 등을 다룬 비정기 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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