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38 (목)
KAIST의 유쾌한 상상력 DDP서 공개
KAIST의 유쾌한 상상력 DDP서 공개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12.15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기 쓰는 공기청정기부터
사물 투시 디바이스까지
KAIST와 서울디자인재단의 협력전시:“Inventive Minds and Ideas: Living In The Future”(국문명: 발명적 사고: 영감과 미래). [사진=KAIST]
KAIST와 서울디자인재단의 협력전시:“Inventive Minds and Ideas: Living In The Future”(국문명: 발명적 사고: 영감과 미래). [사진=KAIST]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KAIST(총장 이광형)는 서울디자인재단과의 협력전시인 `발명적 사고: 영감과 미래(Inventive Minds and Ideas: Living In The Future)'를 통해 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과 이색 아이디어들을 대중에게 17일부터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흘간 무료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과 KAIST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KAIST 공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의 9개 연구실과 7명 학부생의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엿볼 수 있다.

해당 전시의 오프닝을 알리는 오프닝 토크에서는 KAIST의 남택진 교수, 홍화정 교수 그리고 박현준 교수가 생각하는 디자인과 산업의 미래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오프닝 후 열흘간 공개될 전시에서는 일기를 쓰는 이색 공기청정기에서부터, 사용자에게 가상 피팅을 통해 옷을 탐색해주는 서비스, 사물을 투시하여 볼 수 있는 스코프, 그리고 글을 쓰면 글의 내용에 따라 음악이 바뀌어 글을 쓰는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이색 시스템까지 다양한 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KAIST 산업디자인학과 학사과정 정진 학생의 가상 피팅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옷을 탐색해주는 이색 서비스. [사진=KAIST]
KAIST 산업디자인학과 학사과정 정진 학생의 가상 피팅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옷을 탐색해주는 이색 서비스. [사진=KAIST]

서울디자인재단과 KAIST의 협력 전시를 총괄 기획한 이창희 KAIST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는“이번 전시는 실험적인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통해 미래 산업과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동시에 대중들에게 발명적 사고에서 비롯한 다양한 영감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공동 주최하는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미래로 한 걸음 다가가는 KAIST의 연구 성과물을 볼 수 있으며, 전문적이고 혁신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보고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는 영감을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우훈 KAIST 산업디자인학과 학과장은 "세상에 없는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발명적 사고와 그에 기반한 디자인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불투명한 산업의 방향성에 대한 궁금증도 본 전시를 통해 해소될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5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