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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 속 5G 성장 견조”
“어려운 경제 속 5G 성장 견조”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2.12.15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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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
2028년 가입자 50억 돌파
[자료=에릭슨]
[자료=에릭슨]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는 전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5G 가입은 올해 말까지 10억건을, 2028년 말까지는 50억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했다. FWA(Fixed Wireless Access) 연결은 이전 예상치보다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FWA는 특히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거나 서비스가 부족한 광대역 시장이 있는 지역에서 가정과 기업을 위한 초기 5G의 주요 사용 사례 중 하나다.

부분적으로 인도에서 가속화된 FWA 계획과 다른 신흥 시장에서의 예상되는 성장에 힘입어 FWA는 2022년에서 2028년까지 연간 19%씩 성장해 2028년 말까지 3억 연결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5G 가입은 2022년 7월에서 9월 사이에 전세계적으로 약 1억1000만건이 증가해 약 8억7000만건에 달했다. 5G 가입은 4G보다 2년 더 빨리 10억건에 도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예측치는 5G가 가장 빠르게 확장되는 모바일 세대임을 시사한다. 주요 요인으로는 중국의 대규모 5G 구축뿐만 아니라 4G보다 더 빠르게 가격을 낮추고 여러 공급업체의 기기를 적시에 제공한 것이 포함된다.

북미와 동북아시아 지역은 2022년 말까지 약 35%로 가장 높은 5G 가입 보급률을 보이며 강력한 5G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약 230개의 통신사가 5G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700개 이상의 5G 스마트폰 모델이 발표되거나 상용화됐다. 2023년에는 더 많은 기능을 갖춘 5G 기기가 등장할 전망이다.

2028년 말까지 50억건의 5G 가입이 예상되며 이는 전체 모바일 가입의 55%를 차지한다. 같은 기간 동안 5G 인구 커버리지는 85%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5G 네트워크는 모바일 트래픽의 약 70%를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또한 환경 영향을 줄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통신 부문은 자체 배출량을 줄이고 다른 산업 전반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잠재력을 통해 글로벌 지속 가능 목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려면 네트워크 성능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 방식과 결합된 스마트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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