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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SW 거장 294인, 힘찬 '첫발'
미래 SW 거장 294인, 힘찬 '첫발'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12.15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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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 거장 제13기 수료식 성료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소프트웨어 거장' 제13기 수료식이 열렸다. [사진=과기정통부]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소프트웨어 거장' 제13기 수료식이 열렸다. [사진=과기정통부]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미래 소프트웨어 거장‘ 294명이 정부에 의해 배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이 공동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거장(마에스트로)‘ 제13기 수료식이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지난 4월에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연수생들이 수행한 과제의 완성을 축하하고 연수과정 수료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그 전날인 14일에는 연수생들 간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100+ 공유회(컨퍼런스)도 함께 마련해 연수생들의 유대감을 돈독히 했다.

올해로 열세 번째 연수생을 맞이한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은 소프트웨어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청년들을 선발해, 최고 전문가들의 집중 밀착지도(멘토링)와 기술교육 등 심화학습을 통해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지난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13기까지 총 1582명의 수료생과 129개의 수료생 창업기업을 배출했으며, 수료생 중에는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 혁신상’과 작년 ‘2021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수료생이 있을 정도로 그 수준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CES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다.

이번 제13기 294명의 수료생들은 동료들과 팀을 구성해 과제를 기획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면서 다른 팀들과는 경쟁을 통해 스스로의 역량을 점검하고, 전문지식과 소통능력을 길렀다.

특히, 연수생들이 완성한 과제 중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컴퓨터 시야(비전) 기반의 보행 보조 프로그램 △일상에서부터 시작하는 지구 지킴이 등이 우수작으로 선발되어 향후 성장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 기술이 우리 산업과 사회 전반으로 보편화된 지금은 디지털 기술을 잘 다룰 줄 아는 인재들이 대접받고 있는 시대”라고 강조하며,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수료생들이 앞으로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들을 소프트웨어 기술로 해결해주는 진정한 거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지난 9월에 발표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통해 세계 최고의 디지털 역량을 가진 나라를 만들기 위해 100만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어서 그 후속조치로 10월에 민관 합동 디지털 인재 연합(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수준 높은 디지털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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