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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 벨연구소와 5G-A∙6G 통신 협업
키사이트, 벨연구소와 5G-A∙6G 통신 협업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2.12.22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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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X모듈 등 성능 검증
6G 테스트베드 시연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노키아 벨연구소에서 5G 어드밴스드(5G-A) 및 6G 트랜스시버(TRX) 모듈의 성능 검증을 위해 키사이트 서브테라헤르츠(sub-THz) 테스트베드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테스트 대상 모듈은 유리 기판의 전력 앰프, 트랜스시버 및 안테나를 포함하는 무선 주파수 집적 회로(RFIC)를 사용한다. 이것은 5G-A와 6G의 엄청난 데이터 처리량과 신뢰할 수 있는 백홀 전송 요건 지원이 필요하다.

노키아는 밀리미터파(mmWave) 및 sub-THz 주파수 스펙트럼을 활용, 짧은 거리에서 많은 양의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5G-A 및 6G 사용 사례 지원에 필수적인 연구 개발 가속화를 위해 키사이트 기술을 선택했다.

키사이트 6G 테스트베드는 선형 및 비선형 조건에서 TRX모듈, 전력앰프 및 안테나 성능 검증을 위해 선택됐다. 노키아는 D 대역(110~170GHz)과 E 대역(60~90GHz)에서 복잡한 변조 기술 및 스펙트럼을 활용, 이러한 네트워크 인프라 컴포넌트를 설계했다.

벨연구소와 키사이트는 6G 지원을 위해 연구 중인 첨단 반도체 메소드와 기술에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앰프의 전력 및 노이즈 성능을 높이고 첨단 데이터 변환 기술을 혁신하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두 기업은 다양한 연결 솔루션을 혼합해서 사용하는 네트워크에서 보안을 유지하면서 매끄럽고 안전한 최종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동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키사이트는 신호 발생 및 분석 툴과 벡터 신호 분석 소프트웨어 및 OTA(over-the-air) 측정 전문 지식을 활용, 설계자들이 탁월한 충실도를 갖는 넓은 대역폭의 신호를 생성하고 측정할 수 있는 트랜스시버와 프론트 엔드 모듈 및 안테나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2 브루클린 6G 서밋(B6GS)’에서 키사이트는 노키아와 협력해 RFIC 및 라디오 온 글라스(radio-on-glass)기술이 접목된 6G 테스트베드를 시연했다.

이 시연에서는 6G 테스트베드의 사용법을 소개하면서, 엔드투엔드 시스템의 단계식 컴포넌트 시리즈 또는 개별 컴포넌트의 성능을 평가했다.

통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로 구성된 테스트베드는 사용된 파형의 구성과 파라미터를 빠르게 수정할 수 있어 노키아는 6G에 적용되는 폭넓은 사용 사례에서 RFIC 설계의 성능을 손쉽게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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