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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장보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제휴로 즉시배송 'OK'
네이버 장보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제휴로 즉시배송 'OK'
  • 최아름 기자
  • 승인 2022.12.26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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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3개 매장에서 1시간 내외 즉시배송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가 전통시장, 대형마트에 이어 즉시배송이 가능한 슈퍼마켓까지 협업 영역을 넓혀간다.

네이버는 지난 21일 홈플러스와 손잡고 ‘네이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용자들은 네이버에서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채소, 축산, 유제품, 가공식품 등 다양한 신선 상품과 간편식을 편리하게 주문하고, 주문 즉시 1시간 내외로 배송받아볼 수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 253개에 퍼져있는 각 점포를 중심으로 촘촘한 배송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사용자들의 데일리 장보기 수요에도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홈플러스는 2020년 8월부터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에 입점해 2만 3천여 종의 상품을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당일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장보기를 통한 홈플러스 ‘당일배송’ 서비스의 올해 3분기(9~11월)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은 약 30% 성장했고, 재구매자 수는 40% 증가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통해 슈퍼마켓 장보기까지 네이버와 홈플러스의 협업 전선이 넓어지면서 양사의 시너지도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마트, 전통시장, 유기농 등 다양한 장보기 DB를 확보하고, 당일, 새벽, 익일 등 배송 선택권을 넓혀온 네이버는, 이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장보기'의 즉시배송을 통해 사용자들의 라스트마일 경험을 한 단계 더 올린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3만원 이상 주문하는 첫 구매‧첫 알림받기 고객 대상으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3만원 이상 구매 시 3천 원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또한, 특가 릴레이, 데이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평송 네이버 장보기물류사업실 책임리더는 “네이버 장보기는 다양한 제휴사와 협업할 수 있는 개방된 구조가 특징이자 강점으로, 지속적으로 제휴를 확대해나가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의 협업으로 사용자들의 다양한 장보기 니즈에 대응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동시에 온라인 장보기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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