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빅데이터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 (사)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가 주관하는 제 6회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에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참여해 지난 12월 27일 파스타-PUB 2023에서 전국 1등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개발한 서비스는 여행지 추천 서비스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에 MSA 기반 시스템을 설계 및 구현하였으며, 인공지능의 자연어 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사용자 리뷰 댓글들의 감정분석 서비스, 출발위치 기반 거리 분석을 통한 여행지 일정(순서) 추천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였다.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파스-타)는 클라우드 상에서 서비스를 개발과 운영할 수 있게 도와주는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외산 PaaS가 주도하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국내 플랫폼 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기술이다.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파스-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도적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 등 여러 IT기업과 협업하여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학생들이 소속된 빅데이터과는 빅데이터 전체 처리 과정을 교육하는 국내 유일한 빅데이터학과이며, 주요 교육 내용은 빅데이터 전체 처리과정인 데이터수집, 저장, 처리, 분석, 시각화 실습 및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 환경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구현을 교육한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빅데이터과는 4차산업의 핵심 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교육하고 있다.
올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로부터 지원받아 PaaS-Ta 클라우드 컴퓨팅을 교육하였다. 또한 2020년부터 숭실대학교, 건국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동국대학교, 상명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광주대학교 등 함께 오픈랩에 참여하여 파스-타(Paas-TA) 클라우드 컴퓨팅의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빅데이터과 김범중 학생은 “파스-타는 외산 클라우드 컴퓨팅보다 국내 환경에 적합하고, 사용성이 높아 클라우드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쉽다”며, “앞으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전문가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