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략발표회에서 LG전자는 세계 최대의 76인치 PDP TV와 55인치 LCD TV를 비롯, 첨단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의 고급 카메라폰, 트롬 세탁기·양문형 냉장고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 등을 전시해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덕주 사장은 이날 "지속적인 브랜드 투자를 통해 선진시장인 북미지역에서 2005년 Top3의 전자·정보통신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디지털TV 등 디지털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특허를 확보했으며, LG브랜드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다.
특히 정보통신분야에서 2004년 세계시장 휴대폰 4위 도약과 함께 첨단 기능과 세련된 디지인의 고급 카메라폰, 동영상폰 등을 출시해 LG전자의 글로벌 리더 이미지를 제고시킬 방침이다.
LG전자는 현재 LGEUS(뉴저지), Zenith(시카고), LGICUS(샌디에고)로 나눠져 있는 북미 조직을 사업분야간·지역간(동부·중
부·서부)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해 지역총괄체제로 본격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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