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디지털역량교육 우수사례 보고회
디지털 강사·서포터즈 5191명 고용
디지털역량교육 우수사례 보고회
디지털 강사·서포터즈 5191명 고용
[정보통신신문=최아름기자]
지난해 장애인, 고령층 등 79만3000여명이 디지털 역량교육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021년보다 약 3만7000여명 늘어난 수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역량교육 우수사례 보고회’를 12일 수원가족여성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역량교육 사업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인터넷·모바일 서비스 이용에서부터 코딩·메타버스 등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2022년에는 79만3000여명이 교육을 받았고, 5191명의 디지털 전문 강사 등을 채용했다.
2022년도 디지털역량교육사업의 주요 실적을 살펴보면, 복지관(315개소), 주민센터(189개소), 도서관(100개소) 등에서 전국 911개소의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했다.
특히, 농어촌 지역의 224개 디지털배움터 운영에 더해 ‘찾아가는 버스’를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지역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는 데 기여했다.
교육 수강생은 60대 이상(56.1%) 고령층뿐만 아니라, 4~50대(20.5%), 10대 이하(16.4%)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2023년에는 디지털배움터를 전국 1000개소로 확대하고, 디지털 조력자 양성 등을 통해 디지털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소하겠다”고 언급하며 “또한 디지털포용법의 입법 지원을 통해 모든 사람이 소외되지 않고 디지털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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